| 10일 화성문화관광재단 주최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안윤수 기자 ays77@ |
화성문화관광재단은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로, 12월10일부터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와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등 두 개의 전시를 개막했다.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는 서울 인사동에 새로운 지역 문화 거점을 마련해 화성 지역 예술가의 창작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 양영신 작가의 Our Nature d (2022) |
이번달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에서는 화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류, 양영신, 임승균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각 작가의 개성과 감각이 담긴 미디어 아트·설치·영상 기반 작품을 통해 화성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실험적 시도를 선보인다.
또한 29일까지 열리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전시는 서울의 대표관광지인 인사동에서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 꾸려진다.
| 임승균 작가의 Tide pool(2023~2025) |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는 화성 예술가의 작품이 글로벌 관광객이 모이는 인사동에서 더 많은 관람객과 만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알리고 지역 작가들의 문화적 거점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류 작가의 환신(幻信)_Deus Ex Machina (2025) |
안윤수 기자 ay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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