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대 문화콘텐츠특성화 추계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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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문화콘텐츠특성화 추계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1일과 12일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문화콘텐츠특성화 추계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1일과 12일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영상콘텐츠학과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그리고 4단계 BK21 미래영상콘텐츠 창의융합 교육연구단 및 서비스디자인 기반 글로컬 사회혁신 교육연구팀, 글로컬대학 30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포스트휴먼 시대의 생성형 AI와 문화 큐레이션’을 중심 주제로 삼아 인공지능 기술이 만들어내는 문화적 전환을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인 오는 11일에는 홍정표 교수(전북대 명예교수 겸 동서대 특임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AI와 예측 불가능 시대의 디자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홍 교수는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기술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이 디자인 과정과 창작 방식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가져오는지 심도 있는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네 편의 전문 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베이징 필름 아카데미 리젠핑 교수는 무대에 올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중국 영상·애니메이션 교육 현장에서 융합적 창작과 실험적 시도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소개하며, 글로벌 창작 환경의 흐름을 공유한다.
이어 부산광역시 총괄디자이너 나건 교수(동서대 석좌교수)가 ‘Quo vadis, Desig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여, 기술적 전환의 한복판에서 디자인이 향해야 할 미래적 방향성과 디자이너의 가치·책임에 대해 통찰을 제시한다.
세 번째로 전창배 이사장(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 생성형 AI 시대의 창작자 윤리와 저작권 문제를 다루며, 기술의 발전이 불러오는 새로운 법적·윤리적 쟁점을 짚는다.
마지막으로 독일 우주항공센터(DLR) 김경환 연구원은 고립된 환경에서의 인간 웰빙과 문화적 회복력을 위한 생성형 AI의 역할을 제시하며, 포스트휴먼 시대 주거 모델의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는 것으로 첫날 강연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최동혁 교수(동서대학교 영상콘텐츠학과)가 좌장을 맡아 패널 참여자들과 함께 생성형 AI의 가능성과 윤리, 그리고 디자인·영상 생태계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인 오는 12일에는 유덕천 교수(동서대 인터랙션 디자인)의 ‘교과목 조명’을 시작으로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참여하는 DCC Talk, 그리고 디자인학과와 영상콘텐츠학과 대학원생들의 우수 연구를 공유하는 학술세미나가 계획되어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예측 모델, 중국 고대 벽화 복원 프로세스 연구, 실시간 애니메이션 제작, UX 다크패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발표되며 학술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2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는 디자인대학원 주관의 ‘오픈크리틱’이 진행되어, 대학원 연구자들의 창작과 연구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는 SDGs 디자인 국제 어워드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지속가능성과 창의성을 아우르는 글로벌 감각의 연구 결과들도 함께 소개된다.
이번 추계국제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디자인·영상콘텐츠의 미래를 고민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남정보대, 수시모집 지원자 대상 ‘대학 초청·학과 설명회’ 개최
‘예비 신입생 250여 명 참여… 전공 체험·전공 토크 등 프로그램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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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정보대학교는 최근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대학 초청 및 학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
경남정보대학교는 최근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대학 초청 및 학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250여 명의 입시 지원자와 학부모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후 대학 소개와 명사 특강을 통해 경남정보대의 교육환경과 인재 양성 방향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과별 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교수진과 재학생의 안내 아래 전공 시설 투어, 실습 체험, 전공 소개 등 생생한 학과체험이 이루어졌다. 점심시간에는 교수·재학생과 함께하는 ‘전공 토크’가 마련돼 예비 신입생들이 학업 내용과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전공 선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음악·댄스 동아리 공연,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운영되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효건 입학지원처장은 “이번 초청 행사는 예비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전공 선택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신입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는 맞춤형 입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디지털대 평생교육원, ‘2025년 기장군민대학 성과교류회’ 성료
‘학습자가 주체가 되는 평생교육… 합창·시낭송 등 1년 성과 공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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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엄세진)은 지난 2일 ‘2025년 기장군민대학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사진 : 부산디지털대학교 제공 |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엄세진)은 지난 2일 ‘2025년 기장군민대학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잏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1년간 기장군민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장군민합창단 △시낭송지도자자격과정 학습자들이 참여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기장군민합창단은 조화로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낭송지도자자격과정 학습자들은 직접 선정한 작품을 낭송하며 표현력과 예술적 감성을 뽐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기장군민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교류회는 학습자 스스로 성장의 과정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엄세진 평생교육원장은 “기장군민대학 성과교류회는 학습자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평생교육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동의대, 나누리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쌀 420kg 기부
‘동의학원 이인옥 이사장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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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8일 부산진구 범천동 나누리무료급식소에 쌀 420kg을 기부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8일 부산진구 범천동 나누리무료급식소에 쌀 420kg을 기부했다고 10일 전했다.
기부한 쌀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학교법인 동의학원 제6대 이인옥 이사장 취임식 행사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이날 10kg 36포대, 20kg 3포대를 전달했다.
쌀 전달식에는 동의대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김찬용 지역콜라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치용 대외협력원장은 “기부받은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이사장님의 마음을 담아 추운 겨울철 대학 인근의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끼를 마음 편히 드실 수 있도록 급식소에 쌀을 전달했다”면서 “동의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동의대, 2026년도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회장교 선출
‘윤혜경 동의지천융합대학장, 제15대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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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학교 전경.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4일∼5일 제주시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6년도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회장교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 교양교육 전담기관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36개교(국립대 26개교, 사립대 110개교)가 회원교로 활동하고 있다.
동의대가 회장교로 선출되면서 윤혜경 동의대 동의지천융합대학장이 제15대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윤혜경 신임회장은 “대전환 시대의 대학 교양교육은 교양기초교육을 바탕으로, 급격한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제 정비와 혁신적인 도전이 절실하다. 소통과 연대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양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는 매년 정기총회와 워크숍을 개최해 교양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고 회원 대학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2025년 정기총회 및 워크숍에서는 김도연 전 교육부장관의 ‘막 오른 AI시대, 대학 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기조강연과 김혜영 한국교양교육학회장의 ‘한국 대학 교양교육의 새로운 설계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 권역별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 신라대, 희창물산(주) 권중천 회장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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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신라대 항공관에서 허남식 총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섭 前 부경대 총장, 권중갑 스탠포드호텔 회장, 이장호 前 BNK금융그룹 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 구정회 부산적십자사 회장, 박사익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부의장, 신라대 최고경영자과정 8기 이승규 원우회장, 정용표 ㈜케이에이엠 대표이사, 전희충 ㈜대웅이티 대표 등 250여 명의 지역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라대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학술과 문화의 진흥에 특별한 공헌이 있거나 인류사회 또는 지역, 국가 발전에 기여한 자에 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학위를 받게 된 권중천 회장은 1983년 희창물산㈜에 입사해 1993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중동 한국건설 현장과 교민시장, 현지 로컬시장에 원활한 식자재 공급 체계를 마련하며 한국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전국 농수산물 산지 및 수협과의 계약생산·직거래 시스템을 통해 한국 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국내 농수산물 가격 안정, 농수산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 수산물 수출을 위한 ‘10 Million Club’의 대표로 활동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해 신흥시장 수출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2022년) △1억불 수출탑(2021년) △대한민국 해양대상(2017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부산아시안게임 후원을 비롯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지역 내 복지시설 식품지원 등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및 지원 활동과 각종 장학회 지원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신라대는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의 경제발전 및 사회공헌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한국의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과 지역사회에서 많은 나눔의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권중천 회장님을 명예경영학박사로 모시게 된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은 물론, 신라대 동문으로서 대학의 발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학위 영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신라대, RISE 산학협의체 출범... Open-UIC 기반 지역산업 협력 본격 시동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산업체와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산업체와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Open-UIC 기반 산학협력 체계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신라대 RISE 산학협의체 출범식’을 지난 3일 부산산학융합원 캠퍼스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라대와 부산산학융합원, 부산부품소재기업협의회를 포함한 지역 산업체 등 총 18개 기관에서 50여 명의 대표자가 참석해 협의체의 출발을 함께 했다.
출범식은 신라대 이범진 부총장의 환영사와 부산산학융합원 길경석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협약식, 산학협력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킹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협의체는 향후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공동 교육·연구·인재양성·기술상업화 협력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RISE 체계 내 Open-UIC 기반 산학협력의 기본 방향을 공동으로 선포하고, 협의체 참여 기관 간 중장기 공동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실질적 협력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체의 현장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혁신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라이프 스타일 등 부산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라대 각 학과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라대 황인주 RISE사업단장은 “신라대 RISE 산학 협의체는 지역 산업 수요를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하나로 묶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라며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협의체가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 학·석사연계과정 이경호 씨, 대한 환경 위해성·보건 과학회 ‘우수논문 발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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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항노화신소재과학과 학·석사연계과정 이경호 씨.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학·석사연계과정 이경호 씨는 한국 자생종인 갯메꽃 추출물을 활용하여 대장암에서의 항암 활성 효능과 신호전달 기전을 새롭게 규명했다.
특히, 갯메꽃은 염생식물로서 서해안부터 남해안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실용화 단계에서도 자원 획득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선우 교수는 “이번 수상은 이경호 학생이 성실하게 실험을 수행하며 공부한 결실로, 국내 염생식물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연구에 다시 한번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한정민 연구원, 한국무역협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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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한정민 연구원이 ‘2025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한정민 연구원이 ‘2025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현장에서 꾸준히 경제교육을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며, 한 연구원은 경제교육 활동 공로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과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도 있다.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은 기획재정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에서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단체·교사 및 종사자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경제교육을 2년 이상 지속해 온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한정민 연구원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생활경제와 금융 분야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학교와 지역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활용해 경제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청소년과 도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민 연구원은 “센터장님을 비롯한 센터 구성원과 강사님들께서 늘 함께해 주신 덕분에 경제교육 현장에서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저뿐 아니라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돌아가야 할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경제교육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차문화로 잇는 한·일 시민 교류… 인제대–무나카타시 평생교육 협력
‘인제대 미래교육원, 교육·전통문화 융합 기반 한·일 시민 협력 모델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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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미래교육원(원장 김영미)은 지난 8~9일 김해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를 방문해 평생교육 교류 협력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미래교육원(원장 김영미)은 지난 8~9일 김해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를 방문해 평생교육 교류 협력 간담회를 진행하고, 대학원 차문화학과 학생들과 무나카타 시민이 함께하는 차 교류회를 열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교육과 전통문화 분야로 확장하는 자리로, 양측은 지역 기반 평생학습 활성화, 시민 참여형 국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학 평생교육원의 역할을 지역-국제 연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데에 공감했다. 차 교류회에서는 인제대 대학원 차문화학과 학생들이 한국 차문화의 철학과 예법을 소개하며, 차 시연과 체험을 통해 양국 시민 간 문화적 공감과 교류 기반을 다졌다.
김영미 미래교육원장은 “차문화는 언어보다 깊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라며 “평생교육과 지역 전통문화를 결합해 양국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한·일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제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앞으로 무나카타시와 함께 한·일 공동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민 교류형 문화 아카데미 개발 등을 추진하며 국제도시 기반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 2025학년도 임금협약 체결식 일산백병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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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대욱)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위원장 김대경)이 2025학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대욱)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위원장 김대경)이 2025학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임금 교섭 합의에 따른 후속 절차로 협약 체결을 통해 의과대학 전임교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 교육·진료 환경을 구축해 가기로 노사가 뜻을 모았다.
지난 8일 오후 3시 일산백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인제학원 측 정순호 의과대학 학장, 최원주 일산백병원장, 양재욱 부산백병원장 외 교섭위원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 김대경 위원장, 윤지영 사무총장 외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에는 임상의학교원의 봉급 2% 인상과 일시금 지급, 학회참가보조비 상향 조정 등이 포함되었다. 협약 결과는 교육·연구·진료 기능을 수행하는 전임교원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정리됐다.
노사 양측은 앞으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사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의료 교육과 연구 활동 지원, 기반 확대를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간다.
정순호 의과대학 학장은 “서로 대화와 양보를 통해 중노위 조정 등 외부 조정 없이 자율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경 교수노동조합 위원장은 “대화를 통해 마무리해서 기쁘며 전임교원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앞으로도 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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