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이 10일 도 내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 경기도회는 10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 사회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전달된 성금은 연탄 약 5300장 상당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으로 지원된다. 지재기 주건협 경기도회 회장은 이날 도 내 취약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지 회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며 “이번 사랑의 연탄 기부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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