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경제=권해석 기자]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0일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 의결만 거치면 발행어음 사업자로 최종 결정된다.
현재 발행어음 사업자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이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19일 발행어음 사업자로 지정된 바 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기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채권이다. 발행 사업자가 되면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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