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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북 콘서트 포스터/포스터 : 박동균 제공 |
[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북 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열린다.
박동균 교수는 그동안 신문에 기고한 칼럼과 논문, 방송 대본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치안리포트’라는 제목의 책을 박영사에서 곧 출간 예정이다.
박동균 교수는 이 책의 서문에서 “이 책에 나오는 하나 하나의 글은 그때 그때의 사회적 이슈와 현장을 중심으로 썼지만 돌이켜보면 모두 공통된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회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필자는 학자로서, 때로는 공직자로서, 한 명의 시민으로서 공공의 ‘책임’이란 무엇인지 되묻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글들은 단순한 비판이나 논쟁이 아닙니다. ‘실패’를 지켜보면서 ‘버팀’을 고민한 행정학자의 기록이며 ‘책임’을 짊어진 자리에서 더 안전한 사회를 향해 외친 작은 목소리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실제로 박동균 교수가 강조하는 ‘공공의 가치’는 단순하게 말로만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실천하는 사람들의 역량과 태도가 중요하다고 박교수는 역설한다.
이 날 행사는 국내 대표적인 유명 성악가의 중창과 독창, 가야금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균 교수는 한국치안행정학회장과 한국경찰연구학회장을 지낸 명실공히 우리나라 경찰행정 전문가이며 제1기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이자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했다.
대구=배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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