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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국 봉화군수, 동절기 산불대응 태세 점검… 3개 대응센터 현장 확인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최근 건조한 기상이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박 군수는 진화대원들의 근무 환경, 주요 장비 운영 상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초기 대응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현장에서 “산불 초기 대응 역량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이라며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군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산불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봉성·춘양·명호 지역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 5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상시 배치돼 있다. 군은 초동진화 능력 향상을 위해 진화장비 개선, 체력단련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왔으며, 지난 11월 경북도가 주관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해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봉화군은 가을·겨울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 또한 같은 기간까지 연장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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