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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도 903호선 증산~가천 구간 개통… 우회 불편 35㎞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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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2 13:12:5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도는 12일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서 지방도 903호선 증산~가천 구간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지역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연장 4.5㎞, 사업비 560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 12월 착공 이후 7년 만에 완공됐다.

그동안 미개설 구간으로 인해 성주군 금수강산면 방향으로 약 35㎞(40분) 우회해야 했으나, 1.1㎞ 증산가천터널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6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김천·성주 지역에서 가목재터널 건설 등 7개 사업에 2222억 원을 투입해 지역 교통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 단절을 해소하고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며 “주민 이동 편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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