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득한 건원엔지니어링 대표 |
![]()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이하 건원엔지니어링ㆍ대표 김득한)은 1984년 창립 이래 국내 건설사업관리(PㆍCM) 분야를 선도하며, 건설산업 전반에 걸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CM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건설사업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아모레퍼시픽 사옥 △여의도 파크원(Parc.1)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등이 손꼽힌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프로젝트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관리 체계가 자리한다. 건원엔지니어링은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일정, 비용, 품질, 안전 전반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디지털 전환 역시 건원엔지니어링의 핵심 경쟁력이다. 2006년 지식관리시스템(KITS) 개발을 시작으로, 사업관리 프로세스 맵(K-navi), 프로젝트 원시자료 관리시스템(KAIVE) 등 자체 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프로젝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ㆍ분석하고 있다.
![]() |
| 건원엔지니어링이 CM을 수행 중인 ‘스타필드 청라’ 조감도. / 사진=건원엔지니어링 제공. |
전사 ERP와 연계한 Kunwon GPT, 업무 자동화 시스템(K-RPA)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스마트 현장관리를 구현하고 있으며, BIM CM 코디네이터 전담 조직을 운영해 공정, 원가, 품질 관리를 고도화한다.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도 행보가 두드러진다. 건원엔지니어링은 친환경사업단을 중심으로 제로에너지건축, 녹색건축, 국내외 친환경 인증 컨설팅을 수행하며, 단계별 맞춤형 CM 설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경영을 선포, QES(품질ㆍ환경ㆍ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확립했다.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에서다.
건원엔지니어링은 향후 데이터 기반 스마트 CM, 대형 프로젝트 통합관리,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3대 축으로 삼아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CM 리더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훈 기자 jd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