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유망 신산업·미래성장기업에 4500억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98억원을 추가 출연해 45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신보에 63억원, 기보에 35억원으로 각각 약 2900억원과 16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 발표한 84조원 규모 생산적 금융의 일환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신성장 동력 산업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수출기업, 탄소중립 실천기업, 기술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90% 이상 우대 적용된 보증서 및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AI 기반 디자인 플랫폼 ‘W-스케치’ 출시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제작 플랫폼 ‘W-스케치(W-Sketch)’를 지난달 24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부 검증을 거쳐 전 부서로 확대 적용된 W-스케치는 명령어 입력만으로 고품질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며,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 ‘위비(WeBee)’와 3D 아이콘 등을 실무 콘텐츠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보고서·마케팅·SNS 콘텐츠 제작에 활용돼 디자인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AI 배너생성기로 고도화해 우리금융 전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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