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한국투자한미넥스트혁신성장펀드’ 1113억 모집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2월1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한미넥스트혁신성장펀드’가 약 1113억원을 모집해 설정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1275억원 수준이다. 한국투자한미넥스트혁신성장펀드는 AI 기술주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글로벌 혁신 성장 주도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일반 고객을 선순위,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로 설계돼 만약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한다.
◆KB증권, 2026년 자산성장 이벤트 2종 실시
KB증권이 2026년을 고객의 체계적인 자산관리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총 2종의 ‘2026 부자습관 다이어리 이벤트’를 1월9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첫 투자를 시작하는 젊은 투자자(2007년생~1985년생)을 대상으로 새해 투자 목표를 설정한 비대면으로 첫 주식 거래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KB증권 고객 중 마이데이터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조건(마이데이터 가입, 마케팅 활용 동의, 추천기관 연동)을 충족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다이어리와 해외주식 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ELB 출시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에서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가입 가능한 ‘한화스마트ON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79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ELB는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시점의 주가 수준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삼성전자 주가가 기준가격 대비 200% 미만이면 세전 연 3.50% 수익을, 200% 이상이면 세전 연 3.51% 수익을 지급한다.
◆SK증권,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직책자 인사
SK증권은 2026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직책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3부문/총괄, 20본부, 3실을 3부문/총괄, 23본부로 조직을 개편했다. 성과 중심 영업조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IB총괄 내 기존 2개 본부를 3개 본부로 확장했다. 또 Passive영업본부를 신설했다.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실, 정보보호실, 감사실을 본부로 승격해 내부통제 조직을 강화했다.
◆NH투자증권, 투자권유대행인ㆍ퇴직연금모집인 전용 홈페이지 오픈
NH투자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과 퇴직연금모집인의 영업 및 관리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차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용 홈페이지는 고객관리 및 교육ㆍ점검, 각종 서류 발급 등 투자권유대행인과 퇴직연금모집인의 현장 관리업무 전반을 온라인 환경으로 통합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응형 웹(Responsive Web)으로 구축돼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 화면 크기에 자동 최적화되며,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영업 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관리 업무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다.
◆LS증권, CME 모의투자대회 참가 후기 영상 공개
LS증권은 유튜브 채널 '이리온'에 'CME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참가자 인터뷰 영상을 게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에는 LS증권의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지난 10월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4명이 출연해 준비 과정과 참가 후기를 공유했다. LS증권은 지난 7월부터 대학생·대학원생을 선발해 해외파생상품 이론 교육과 모의투자 실습 등으로 구성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대회에는 25개국 174개 대학 616팀이 참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고배당주 ETF 신규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6일 ACE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ACE 고배당주 ETF는 국내주식형 상품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Akros 고배당주20 지수(시장가격)’를 추종한다. 해당 ETF의 특징은 ‘배당락 회복률’을 반영한다는 점이다. 배당락 회복률이 낮은 경우 기초체력(펀더멘탈) 대비 과도한 배당을 진행한 것으로, 배당금을 받더라도 주가 하락에 따른 총수익률 손실을 감내해야 한다. 분배금은 매월 지급한다. 분배금의 재원은 ETF가 보유한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과 편입종목 교체에 따른 매매차익실현분 등으로 구성된다.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로, 분배금 규모 등은 ACE ETF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SOL 코리아고배당' ETF, 개인 1745억 몰렸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리아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국내 고배당 ETF 중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 자금을 끌어모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1745억원으로, 국내 상장 주식형 고배당 ETF 33개 중 1위를 기록했다. 순자산 규모는 상장 초기 100억원에서 2430억원으로 석 달 만에 24배 이상 증가했다. 이 상품은 1주당 61원의 월배당을 지급하며,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약 6%대 수준이다.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현대엘리베이터, 기아 등을 주요 편입 종목으로 담고 있다.
◆두나무, 개발자 50명 채용…기와·커스터디 사업 강화
두나무는 내년 1월까지 개발자 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주요 서비스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웹3 인프라 브랜드 '기와'와 법인용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 등 핵심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프라, 블록체인 등 개발 직군 전반에서 경력직 위주로 채용이 진행되며, 서류 전형, 과제 전형, 실무진 인터뷰, 임원 인터뷰 순으로 이뤄진다.
◆빗썸, 내부감사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수상
빗썸은 '2025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23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감사 실무자들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가상의 내부 감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법인카드 부정 사용, 자금 유용 및 횡령, 정보 유출 등 다양한 부정행위 사례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빗썸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불공정거래 및 임직원 비위 행위에 대한 제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상제도 등을 통해 부정행위 사전 방지 및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했다.
◆코인원, 친구 초대 이벤트…최대 250만원 지급
코인원이 28일까지 '코인원 메이트' 친구 초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코드 등록 후 친구를 10명 이상 초대한 고객 중 상위 10명에 총 1000만원 상당 가상자산을 차등 지급한다. 1위는 250만원, 2위 200만원, 3위 15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받는다. 초대받은 친구는 코인원 가입 시 초대 코드를 입력하고 3일 이내 고객 확인을 완료해야 한다. 혜택은 30일 일괄 지급된다.
◆한국예탁결제원, 정기주총 대비 전자투표 활성화 나서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지난 11일 여의도에서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사 등 21개 기관에서 33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투표서비스(K-VOTE) 이용 안내와 2027년 도입 예정인 전자주주총회 제도 및 플랫폼 구축 현황이 소개됐다. 앞서 예탁원은 지난달 28일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장회사 116개사를 대상으로 의결권 행사 실무 및 제도 변화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도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연말 군부대 위문금 전달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위문금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들의 사기 증진 및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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