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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두산타워 전경./사진:코람코자산운용 |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코람코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윤장호 대표가 총괄했다. 윤 대표는 이번 AMC 변경과 자본 재조정 작업의 대표 운용역을 맡아 딜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사업 전반을 지휘했다.
분당두산타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55에 위치한 연면적 약 3만9000평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2020년 준공된 분당업무지구 내 대표적인 ‘트로피 에셋(Trophy Asset)’으로 꼽힌다. 이 빌딩은 두산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100% 책임 임차(Master Lease)하고 있어 현금흐름의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람코자산운용은 국내 민간 리츠 시장에서 24년간 1위를 지키고 있는 코람코자산신탁의 자회사다. 코람코는 2025년 12월 현재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통해 약 36조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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