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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부산광역시교육감배 씨름대회 겸 2025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 성공적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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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5 12:30:20   폰트크기 변경      

‘제39회 부산광역시교육감배 씨름대회 겸 2025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가 지난 13일 부산광역시씨름체육관에서 선수 약200여 명,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 사진 : 부산시씨름협회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 씨름인구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부산광역시씨름협회(이하 ‘씨름협회’)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39회 부산광역시교육감배 씨름대회 겸 2025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가 지난 13일 부산광역시씨름체육관에서 선수 약200여 명,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개회식에는 부산광역시체육회 박가서 상임부회장, 공한수 서구청장, 송상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등 약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씨름협회 김태우 상임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필두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씨름협회 박수용 회장의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이 씨름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기를 바라며 씨름에 대한 각별한 애정 가져주시길” 당부했다.

다음으로 박가서 상임부회장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랬으며”, 공한수 서구청장은 “오늘 이 대회가 씨름의 미래를 밝히고 전통을 이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송상조 위원장은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개최를 축하했다.

교육감배 씨름대회와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는 초,중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 5체급 경기를 실시했으며, 고등부는 개인전 3체급 경기를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박진감 넘치는 대회 결과 교육감배 씨름대회에서는 운송초등학교와 반송중학교가 각 초,중등부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에서는 인지초등학교와 연천중학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광역시씨름협회 박수용 회장은 "이번 대회에 부산시내 초, 중학교 학생선수들이 많이 출전하여 평소 연마한 기량을 뽐내는 모습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연계육성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부산 씨름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씨름협회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무형문화재 제131호인 씨름의 전통을 이어 소중한 문화유산인 씨름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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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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