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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
선정된 시군에는 오는 17일 열리는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군 시상식 및 워크숍’에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 500만 원, 우수 300만 원, 장려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물가 안정,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경제 분야 기관장의 추진 의지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시책 발굴과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공통·민생정책·소상공인·전통시장·사회적경제·가치경제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정량지표(50점)와 정성지표(50점)를 합산해 외부 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시·군을 구분해 객관적으로 심사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동시는 소상공인 포장재 지원, 백년가치 판매전,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운영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할인율 상향,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경기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1조 9640억 원을 발행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7505억 원을 지급했다. 또한 자율상권구역 조성,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운영, 소상공인 전용 라이콘펀드 조성 등 다양한 민생경제 사업을 추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소비심리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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