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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 (12월 15일) 경상북도개발공사,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S등급’·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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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5 10:57:47   폰트크기 변경      
최고등급 S등급 획득…사회공헌 7개 분야 전문역량 대외 인정 ... 환경경영·지역사회 나눔 확대로 ESG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 창출

▲ 경상북도개발공사,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S등급’·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경상북도개발공사,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S등급’·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사진 :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2일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과 기관을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평가는 ▲환경경영 ▲투명경영 ▲추진체계 ▲네트워크 ▲성과·영향 등 7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심사로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수행 수준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ESG 기반의 사회공헌 전략 수립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파트너십 강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탄소배출량 산정·공시, 친환경 에너지 활용 등 환경경영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점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전문성과 실질적 성과 창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온 공동의 성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상생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WCC경북전문대학교–RISE사업, ‘꽃피는 민화, 마음을 담다’ 민화 전시회 개최


WCC경북전문대학교–RISE사업, ‘꽃피는 민화, 마음을 담다’ 민화 전시회 개최 / 사진 :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2일 148아트스퀘어 동아리실에서 경상북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민화그리기 초급과정’ 결과 작품 전시회 ‘꽃피는 민화, 마음을 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교육과정을 통해 완성된 수강생들의 민화 작품과 지역 민화 작가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로, 12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전통 민화 기법을 배우고 직접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예술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 공간에는 수강생들이 그린 다양한 민화 작품이 전시돼 전통 민화의 미적 가치와 함께 참여자들의 창작 역량 성장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민화그리기 초급과정을 지도한 노해련 작가는 “민화는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섭 경북전문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심리·정서적 치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지역 주민 간 교류와 지역사회와 대학을 문화로 잇는 의미 있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선제적 예방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영주국유림관리소, 선제적 예방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 사진 :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백두대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포함한 중요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와 물야면 개단리 일원 국유림 81.3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봉성면 금봉리는 2019년, 물야면 개단리는 2023년에 각각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3~4월에는 재산면 갈산리와 소천면 분천리 등 5개 리가 추가로 반출금지구역에 포함됐다.

올해 봉화군 내 재선충병 감염목은 186본으로, 지난해 70본 대비 166% 증가하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예방나무주사는 소나무류에 약제를 사전 주입해 재선충병과 이를 매개하는 곤충을 미리 방제하는 방법으로, 병 발생 이전에 확산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국가선단지 인접 지역으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는 물론 봉화군과 접한 울진 금강송림 보호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된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예방나무주사는 중요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도 동시 수상


경북여성정책개발원,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도 동시 수상 / 사진 :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한 기관의 공헌 활동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개발원은 여성·가족·아동 분야 정책연구와 사업을 기반으로 경상북도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이 이번 인정제 선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개발원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하금숙 원장은 “앞으로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봉화군,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해구호 업무 담당 공무원과 민간 구호인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해인심리상담연구소 장해숙 소장이 강사로 나서 국가 재난관리 체계, 재난구호 조직의 역할,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 대응은 무엇보다 현장 대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재해구호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봉화군, ‘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 개최


봉화군, ‘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 개최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은  12일 봉화상설시장 무대에서 ‘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을 개최하고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단체와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성금 모금 및 배분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시 선언, 성금 전달식, 성금 모금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봉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권영만 대표가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지역 기부자들이 현장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성금 모금 퍼포먼스에서는 군수와 봉화군의회 부의장, 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등이 참여해 희망과 나눔을 상징하는 봉투를 성금함에 넣으며 집중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습이 뜻깊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작은 참여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집중모금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봉화군 물야중학교 총동창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물야면 취약계층 지원…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동참


봉화군 물야중학교 총동창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 물야중학교 총동창회는 연말을 맞아 12일 물야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모금에 사용될 예정으로, 물야면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임종희 물야중학교 총동창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은경 물야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물야중학교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물야면사무소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 추진되며, 물야면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형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학교급식으로 학교폭력 예방 ‘최우수상’
     교육부 공모전 4년 연속 최우수


경북교육청, 학교급식으로 학교폭력 예방 ‘최우수상’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2025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밥상에서 피어나는 평화-학교폭력, 급식으로 예방하다’를 주제로, 급식 시간을 활용한 ‘주먹 대신 주먹밥’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공감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내면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경북교육청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달성했으며, 선정 사례는 향후 교육부 성과 보고회와 영상 자료로 전국에 공유될 예정이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을 교육 활동으로 확장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급식을 통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박창욱 경북도의원,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봉화 박창욱 도의원 / 사진 :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농수산위원회·봉화)이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기 불황과 소비 트렌드 변화로 개별 점포 단위의 생존 경쟁력이 약화되는 현실을 반영해, 소상공인을 공동체 단위로 조직·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공동체 지정 요건 및 절차 ▲경영교육과 현장연수 지원 ▲공동 마케팅 및 시설·환경 개선 ▲우수 공동체 인센티브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조례를 통해 ‘골목상권 공동체’를 동일 골목상권 내 20인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정의하고, 도지사가 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소상공인 위기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4년 기준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액은 역대 최대인 1조 3000억 원을 넘어섰고, 국세청 신고 연간 폐업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반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월 20조 원을 상회하며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돼, 전통적인 대면 중심 골목상권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박 의원은 “경북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골목상권 붕괴 속도가 타 지역보다 빠르다”며 “이번 조례가 상인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상권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지난 10일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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