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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 500조원 넘어…6개월만에 100조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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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5 14:18:20   폰트크기 변경      
글로벌 ETF 순자산 비중 43%

[대한경제=권해석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이 500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기준 한국과 미국ㆍ베트남ㆍ브라질ㆍ영국ㆍ인도ㆍ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504조원을 운용 중이다. 지난 5월 400조원을 돌파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은 약 6개월만에 100조원이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당기순이익 중 해외법인 비중은 약 43%를 차지했다. 특히 미래에셋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0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ㆍ가상자산 등 새로운 시장에서도 금융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코인 현ㆍ선물, 전략형 ETF 등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상품을 운용 중이며, 스마트컨트랙트와 온체인 펀드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준용 부회장은 “운용자산 500조원 돌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의 DNA가 이뤄낸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전략과 혁신적인 킬러 프로덕트 개발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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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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