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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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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5 17:36:03   폰트크기 변경      
진천선수촌 방문해 시설 점검ㆍ선수 격려

(앞줄 왼쪽 4번째)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5일 오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며 (앞줄 왼쪽부터)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이 15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6년 밀라노ㆍ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선수촌을 방문해 빙상장ㆍ사격장ㆍ웨이트트레이닝센터ㆍ메디컬센터 등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의 핵심 시설을 둘러보고, 훈련 중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눴다.

한편, 조원태 회장은 2017년부터 대한배구연맹(KOVO) 총재를 맡고 있으며, 한진그룹의 항공부문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단ㆍ여자 실업탁구단 등을 운영하며 스포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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