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5년 추진한 글로벌커넥트 지원사업과 창업스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글로벌커넥트 지원사업 x 창업스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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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Global Connect 지원사업 및 창업스쿨 성과보고회. / 사진: HUG 제공. |
이번 성과보고회는 예비창업자부터 중소기업 대표, 기관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사업의 우수사례 및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HUG는 올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글로벌커넥트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7개사(경성산업, 주식회사 고퀄, 주식회사 세라, 오마뎅, 우짜, 주식회사 케이에스, 토브 코리아)를 대상으로 기업 컨설팅, 해외 마케팅, 국제 박람회 참가, 해외 인증·특허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MOU 체결, 해외법인 설립 등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실제 수출계약도 이뤄냈다.
아울러 HUG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스쿨을 운영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했다. 창업스쿨에 참여한 3개 팀(리오라, 비움, 로뎀아이)은 각각 AI 기반 심리 상담 서비스, AI 기반 스마트 정원 관리시스템, AI 기반 스마트 캠핑 플랫폼을 개발하여 법인 등록을 하는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기업과 창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끊임없는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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