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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AI액션플랜 기자간담회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분과장들. 심화영기자 |
*AI인재를 대학교육에서 키울 수 있는 인프라가 적절한가.
교수들조차 융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겠다. 지도학생을 통해 서로 융합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본다.
*속도전에 치중하는 모습인데 대규모 투자가 예고된 해외에서도 거품론이 나오는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상황판단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AI전환 대세는 큰 틀에서 변함이 없고, 그 과정에서 침체의 부침은 있을 수 있다. 항상 신중하게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보겠다.
*위원회가 정부부처 칸막이 없이 효율적을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부처협업 ‘깔때기 전략’ 관련 권고사항이나 과제가 있나.
칸막이를 없애는 노력은 솔선수범하겠다. 노동부의 참여로 중기부 사업과제가 끝나면 중기부 지원사업을 받았던 기업에 노동부가 일자리사업을 지원해 이어가는 식의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첫 AI액션플랜이 11월말에서 12월로 늦춰진 이유가 궁금하다. 내년 초 국가 AI연구소를 설립한다는데 투자규모와 인력채용 규모는. 기업들과 26만장 GPU 활용방안을 논의했다는데 구체화된 게 있나.
분과별로 날마다 회의를 해서 준비했지만 대통령실 일정을 잡는 과정에서 연기됐다. 위원장인 대통령의 일정을 잡지 못했다. 정부가 확보한 5만장에 대해선 정부가 컨트롤 할 것이다. 민간에서 사용하는 부분은 관여하지 않는다.
*부처간 협업 공감대가 마련됐나.
정부 혁신 부분 평가를 AI를 통해 할 것이다. 이 정부에서 협력부분이 굉장히 잘 돌아가고 있다. 일종의 AI전략위원회가 협업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국방분과장에 묻겠다. 국방부는 폐쇄성 때문에 AX협력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또 조준희 회장께서 말씀하신 SW대가체계가 진척 없는 해묵은 과제인데 획기적인 안이 있는 건가.
AI전략위는 집행조직은 아니다. 원래 행동계획 안에 국방AX 거점을 내년부터 용산 등을 비롯해 5개 만든다. 방산기업에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미 예산을 확보해 놨다. AI대가체계가 기존 SW사업대가체계로 유지되고 있다. 그동안 기획재정부와 협의사항에 불과했지만 이번 AI 액션플랜을 계기로 달라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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