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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워크숍 진행 모습 / 사진 : 충남태크노파크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원장 서규석)가 지난 15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충남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워크숍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스마트 제조혁신 관련 수요·공급기업과 AI 얼라이언스 참여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 및 사업설명회는 1부로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추진 성과 공유 △2026년 스마트공장 및 AI팩토리(AI 기반 스마트 공장) 등 제조혁신 지원사업 안내 △우수기업 수상△우수사례 발표 및 도내 공급기업 소개 △AI 얼라이언스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구글의 인공지능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문화공연, 자유 네트워킹이 마련되어,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와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원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충남TP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의 체계적인 확산과 함께, AI 기반 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제조AI 적용을 위한 연계 사업 확대, 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 체계 고도화를 통해 충남형 제조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TP 장용호 디지털혁신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충남 제조기업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TP는 오는 22일에는 ‘2026년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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