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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년 해외유입·신종 감염병 유입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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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6 10:36:47   폰트크기 변경      
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수칙 집중 홍보 결실 맺어

홍성군보건소 전경 모습 / 사진 : 나경화 기자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홍성군이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신종 감염병과 관련해 외국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한 결과 2025년 해외 유입 및 신종 감염병 발생 ‘제로’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16일 밝혔다.

신종 감염병은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보건소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해외 유입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및 방문객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강화 △외국인 감염병 전담요원 추가 지정 △외국인 대상 예방접종 및 정기 건강검진 실시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및 검진 현장에서는 신종 감염병 대응 요령과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방문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제11회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과 이주노동자 무료 건강검진 등과 연계한 감염병 예방 교육과 방역 조치를 적극 시행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외국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종 행사와 연계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과 외국인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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