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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K-티 브랜드 ‘찻잎담다’를 운영하는 ㈜스위트컵이 최근 동남아와 중남미를 아우르고 있다. GS리테일 및 해외홍보 전문기관 GSR과 함께한 베트남 호치민 팝업스토어 참여, 그리고 외교부 주관 코스타리카 홍보행사 참가를 통해 ‘찻잎담다’는 K-Tea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5년 9월, ‘찻잎담다’는 대중소협력재단-GS리테일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K-브랜드 팝업스토어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17개 한국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스위트컵은 프리미엄 블렌딩 티 브랜드 ‘찻잎담다’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가졌다.
행사는 호치민 중심 상권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과 거리 부스에서 운영되었으며, 단순한 시음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의 건강한 이미지를 함께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찻잎담다’는 국내산 고급 찻잎과 천연 재료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음료로 현지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GS리테일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도 브랜드 노출에 힘을 더했다.
스위트컵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K-Tea에 보인 관심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감각적인 티 문화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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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담다’ 제품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몽골, 대만,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현지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위트컵은 코스타리카에서도 ‘찻잎담다’를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외교부와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공식 홍보 행사에 참가해, 수도 산호세에서 한국 차 문화를 소개하며 브랜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찻잎담다’는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찻잎담다’는 단순한 음료 브랜드를 넘어, 한국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K-Tea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독일, 호주,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 수출 중이며, 이번 베트남과 코스타리카 현지 홍보 활동을 계기로 동남아 및 중남미 시장까지 진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위트컵은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감각적인 차 문화를 제안하며, K-Tea의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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