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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직원이 지난 12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제공 |
이번 활동은 KIND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협회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소원 물품을 사전에 접수하고 KIND는 해당물품 구매를 지원하는 한편,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선물 포장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KIND는 해외 인프라ㆍ도시개발ㆍ플랜트 사업발굴 및 투자개발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다수의 국가 및 다양한 문화권과의 협업이 필수적인 기관이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KIND는 올해 사회공헌 집중 분야를 ‘문화 다양성 존중’과 ‘아동‧청소년 지원’으로 설정하고 관련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IND는 연초에도 지역아동센터에 200만원을 후원하고, 청결유지 활동 봉사를 실시하는 등 아동ㆍ청소년 대상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KIND는 해외사업개발 전반에 ESG 요소 반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관의 역할과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및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KIND 관계자는 “다문화 환경과의 협업은 KIND 사업 구조와 밀접한 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은 기관이 주도적으로 이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청소년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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