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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원예작목반,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앞두고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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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6 14:56:00   폰트크기 변경      
내년 1월 토마토 정식 앞두고 전북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벤치마킹

봉화군 스마트원예작목반,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앞두고 현장 견학 실시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봉화군(소장 신종길)은 스마트원예작목반원 10명은 지난 15일 전북 장수군 장수읍에 위치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 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을 앞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입주를 앞두고, 내년 1월 중순 토마토 정식을 준비 중인 작목반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배관리 실습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작목반원들은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해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유리온실과 환경제어시스템, 양액공급시스템, 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현장에서 영농 중인 청년농업인으로부터 토마토 재배기술과 유통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4년 3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다. 현재 4ha 규모의 유리온실 3개 동에 8팀 24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토마토와 오이 등 2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우리 군과 기후·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우수 사례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봉화형 농업혁신 모델을 구축해 미래 농업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원예작목반은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입주하는 토마토 재배팀 9명과 금봉리 소재 경영실습을 받고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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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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