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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 (12월 16일) 영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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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6 15:38:19   폰트크기 변경      
학교 맞춤형 공연 통해 문화예술 교육 격차 완화

 영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영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 사진 : 영주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택)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지난 11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7곳 등 총 14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별 약 2시간 내외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즐거움과 마음을 여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신체 활동과 협동 놀이를 진행하며, 학생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마술 공연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함양은 물론, 학교 간 문화·예술 교육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택 교육장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정서 지원과 문화예술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봉화교육지원청,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 개최

   “지역사회 협력으로 2026년 늘봄 확대 대비”


봉화교육지원청,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 개최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15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봉화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열고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부터 늘봄학교 대상이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진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늘봄학교 단계적 확대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과 지역 돌봄 자원의 효율적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소방서와 연계한 아동 안전 돌봄,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 역할 분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상진 교육지원과장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 중심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온(溫)누리 늘봄협의체를 통해 학교·지자체·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북전문대, 2025학년도 2학기 e-MU 전문학사과정 입교식 개최


경북전문대, 2025학년도 2학기 e-MU 전문학사과정 입교식 개최 / 사진 :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는 15일 교내 원형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e-MU 전문학사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오프라인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e-MU 전문학사과정 오프라인 수업은 12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국방부가 추진하는 산·학·군 협력 기반의 전문기술 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임기제 부사관 전문인력 양성기관(특성화고) 졸업 후 전문하사로 복무 중인 군인이나 고교 이상 학력을 가진 현역 부사관을 대상으로, 원격 학습과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경북전문대학교 호텔외식과는 2022년부터 e-MU 전문학사과정을 개설·운영해 왔으며, 1학년과 2학년 과정에서 교양 및 전공과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원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실습 교육에는 1학년 30명, 2학년 38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발효조리실습Ⅰ, 제과제빵제조실습, 서양조리실습Ⅱ, 한국조리실습Ⅱ 등의 실습 수업을 이수한다. 대학 측은 1·2학년 동시 입교에 따라 조리실습실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A·B반으로 분반 운영해 1인 1실습이 가능한 쾌적한 교육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매 학기 진행되는 오프라인 집중교육을 통해 군 현장과 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조리 실무 능력 향상은 물론, 경제 특강과 개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기술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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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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