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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예술단체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의 끝자락을 예술로 풍성하게 장식했다./사진:군위군 제공 |
[대한경제=우종두 기자]군위군은 11ㆍ12월을 지역 예술단체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의 끝자락을 예술로 풍성하게 장식하고 있다. 미술, 서예, 문학,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이 연속적으로 펼쳐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달 초 ‘2025 초대 출향작가 미공회전(12.1.~12.12.)’이 열리며 전시의 흐름을 이어갔다. 군위를 고향으로 둔 ‘미공회(미술을 사랑하는 군위 팔공인의 모임)’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고향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예술적 성찰을 담은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여운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달 중순에는 전시 분위기가 서예의 세계로 이어졌다. ‘(사)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전(12.15.~12.26.)’이 개최되어 전통 서체의 힘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정갈하면서도 깊이 있는 서예 작품들은 연말의 차분한 정서와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예술적 울림을 전달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예술을 사랑하는 군위의 예술가와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를 예술로 마무리하며 군위군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군위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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