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 북극항로 전문가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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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15일 2026년 기관의 북극항로 관련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북극항로 시대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15일 2026년 기관의 북극항로 관련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북극항로 시대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특강 강사로 김좌관 부산가톨릭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좌 교수를 초빙했다. 김 교수는 현재 해양수산부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임하며 북극항로의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 과제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선박 통행량 증가로 인한 북극권의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및 해양 포유류 서식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며, 친환경 북극권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BPA ESG 경영을 위한 부산항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친환경 항만 운영을 제안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에 부산항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이용 모든 선사와 터미널운영사 대상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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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신항 전경(1부두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6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터미널운영사에게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전체 화물 중 약 55%(약 1350만TEU)가 환적화물인 세계 2위의 환적화물 처리항만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환적화물 처리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Port-i는 이러한 환적화물의 처리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부산항만공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 속에서 환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Port-i의 주요 기능으로는 △지도 기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정보제공 △선박과 화물 모니터링 및 이상 탐지 △부산항 전체 10개 터미널의 통합 선석 스케줄 제공 등이 있으며, 특히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시스템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 12월 초, 부산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서 Port-i를 부산항만공사 디지털AI부 안강희 차장이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AI 기반으로 선박 일정·작업 상황의 지연 위험과 환적 연결 위험을 예측·탐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환적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환적 과정 전반에 대한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시스템 배포는 부산항 전 터미널운영사 및 선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산항만공사는 실제 환적 업무를 수행하는 주요 사용자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먼저 선보여 현장 활용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6년에는 Port-i를 글로벌 물류환경에 연계하는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해외 항만과 연계, 글로벌 AIS 적용, AI·블록체인 활용범위 확대 등이 목표이다.
Port-i는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인 체인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인포털에서 업체 회원으로 가입한 후 시스템에 접속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항만공사는 이용자들이 시스템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선사, 터미널운영사 등 부산항의 주요 구성원들이 Port-i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부산항 환적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부산항 환적경쟁력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시설공단, 가족친화 경영 공식 인증
‘출산·돌봄·근무혁신…일·가정 균형 조직문화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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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추진해온 조직문화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추진해온 조직문화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6일 전했다.
공단은 지난 1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며,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 구축 여부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 근로자 중심의 인사·복지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에 부여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제도 도입 단계부터 실질적인 직원 체감에 초점을 맞춰왔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자녀 출산 가점제도를 도입했으며, 출산축하금 지급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 체계를 강화했다. 여기에 시차출근제와 반차·반반차 제도를 운영하며, 개인의 삶과 업무가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은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일·가정 균형을 조직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다는 원칙 아래, 보다 유연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임신·출산·양육 지원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과 교육메세나탑 13년 연속 수상 등 가족친화 경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부산도시공사, 노후 매입임대주택 '맞춤형 시설개선사업' 시행으로 주거 만족도 향상
‘준공 10년 이상 노후 매입임대주택 24세대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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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노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매입임대주택에 10년 이상 장기 거주한 입주민 중 시설 하자 접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들의 시설 하자 접수 문제 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노후 주택에 장기 거주한 2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수요를 반영하여 건축 분야 (도배, 창호, 장판), 기계 분야 (도기류, 수전류, 보일러), 전기 분야 (조명기구) 등에 대해 집중 보수를 실시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 개선을 지속 실시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동래구 가족센터, ‘동아 다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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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상’시상식에서 동래구 가족센터(센터장 이진선)가 다문화 공헌상(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상’시상식에서 동래구 가족센터(센터장 이진선)가 다문화 공헌상(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 다문화상’은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LG가 후원하는 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고 우수한 실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 제정돼 매년 시상되고 있다.
동래구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1년 ‘동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로 설립된 이후,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 맞춤형 통합 사례 관리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과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가정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는 핵심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진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인 동래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진구, 찾아가는 ‘칼갈이 수리센터’ 지역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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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부산진구 칼갈이 수리센터(수리수리 칼수리)’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부산진구 칼갈이 수리센터(수리수리 칼수리)’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칼갈이 수리센터는 지난해 4분기 시범운영 이후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2025년 1분기부터 분기별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시범운영 이후 현재까지 총 175회 운영하여 6000명의 주민이 이용해 1만1489자루의 칼이 수리됐다.
수리센터는 매 분기 일정에 따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거점시설, 공동주택 등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점심시간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하루 접수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1인당 최대 2자루까지 수리가 가능하다.
특히 주민 일상과 밀접한 칼갈이 수리 서비스를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 만족도가 높다. 생활용품을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칼갈이 수리센터는 주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진구, 2025년 부산시 일자리창출사업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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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부산진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매년 구·군 일자리 창출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 △창업지원 사업 △청년·노인·장애인·여성 대상 공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그 결과 부산진구는 16개 구·군 중 6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려를 수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만족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남구, 오륙도문학 출판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 성료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들에 대한 시상 및 작품 세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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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2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오륙도문학 제33회 출판기념회 및 제19회 오륙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2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오륙도문학 제33회 출판기념회 및 제19회 오륙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문화원(원장 나용승)과 남구문인협회(회장 하빈)가 주관했으며, 지역 문인과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남구 문학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오륙도문학’은 지역 문인들의 창작 작품을 수록한 문학지로, 남구를 대표하는 문학 기록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제33호에 수록된 주요 작품이 소개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오륙도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송순임 시인, 본상에 최인숙 시인, 작가상에 주철민 시인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높이 평가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오륙도문학’은 지역 문학의 가치를 꾸준히 기록하고 확산시켜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학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 남구, 2년 연속 구․군 청년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부산광역시 남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도 구·군 청년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정책의 공유와 우수 성과 확산, 정책 환류체계 구축을 목표로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부산진구가 최우수, 남구가 우수, 수영구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평가는 △청년정책 추진 기반 △청년정책 계획 수립 및 시행 △홍보·소통 △청년 참여 △정책 우수사례 등 5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남구는 청년공간 활성화와 홍보·참여 확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청년공간에 임기제 공무원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을 신설해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공연장 대여 등 공유공간을 확보해 청년들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튜브 쇼츠 제작과 대학 축제 기간 ‘찾아가는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특히 남구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청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YOU&NAMGU 로컬 문화탐방단’은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체험이 어려운 청년들의 수요를 해소한 사업으로, 지역 명소·축제 탐방부터 예술가와의 만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관내 대학생 연합회 교류전과 청년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 청년기금심의위원회, 청년 서포터즈 등 참여 기반을 확대해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관내 대학생 연합회 교류전, 청년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 청년기금심의위원회, 청년 서포터즈 등 청년들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부산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가족 일동, 기장군 기장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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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가족 일동이 기장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명이)는 지난 11일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원장 유명숙) 가족 일동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원아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한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읍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명숙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아나바다 운동을 진행하며 경제적 가치와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가족들이 보여준 나눔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직접 모은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BN그룹 ㈜비스코, 2025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서 정부 포상
‘1천만불 수출의 탑, 대통령 표창,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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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비스코 최성순 대표, 차영민 팀장, 서동섭 이사. / 사진 : BN그룹 제공 |
BN그룹의 대표 계열사 ㈜비스코가 제62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 기업 및 유공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BN그룹(조우현 사장)은 ‘2025년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 및 제27회 부산수출대상 시상식’에서 대표 계열사 ㈜비스코가 1000만 불 수출의 탑, 서동섭 이사가 대통령 표창, 차영민 팀장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무역의 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 수출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비스코(최성순 대표)는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LNG선 화물창 및 선실 시공 분야에서 거둔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다.
서동섭 이사는 23년간 LNG선 화물창 시공 분야 기술책임자로서 수출 선박 건조 프로젝트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장 근로자 직무교육 체계화를 통한 품질 향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이사는 “LNG선 화물창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핵심 분야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교한 시공과 품질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영민 팀장은 멤브레인 자동용접 공정을 담당하며 지난 3년간 꾸준한 매출 실적과 높은 품질 유지로 회사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고, 주요 조선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 및 품질 향상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차 팀장은 “그간 꾸준히 매진해 온 자동용접 공정의 품질 안정화를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품질이 곧 회사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무결점 시공을 이어가 고객사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SB선보, ‘5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국무총리 표창’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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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5년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 행사에서 SB선보가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SB선보 서재욱 부사장). / 사진 : SB선보 제공 |
친환경 에너지 기업 SB선보가 2025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본부 김희태 책임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훈하며, 기업과 구성원이 동시에 국가적 성과를 인정받는 결실을 거뒀다.
SB선보는 LNG 연료공급시스템(FGSS), LNG HP/LP Compressor, 극저온 배관 모듈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장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온 기업이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직·간접 수출액은 6000만 달러로, 전전년 대비 130% 이상, 전년 대비 160%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국내 조선소와 협력해 ‘Unit Package’ 기반의 모듈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LNG·메탄올·암모니아 등 차세대 친환경 연료 시스템 개발을 지속해 왔다.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기자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SB선보의 장비는 아시아·유럽·중동 등 주요 조선·에너지 시장으로 수출이 확대됐다.
무역의 날을 맞아 SB선보 영업본부 김희태 책임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책임은 지난 14년간 LNG 운반선, 이중연료추진선, 해양플랜트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기술영업을 수행하며 해외 신규 아이템 발굴, 맞춤형 기술 제안, 국산 장비 적용 확대 등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책임은 “무역의 날은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과 해외 시장에 기여한 기업과 인재를 격려하는 행사이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며 “특히 코트라의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에 참가하고 있는데, 동 사업의 바우처를 활용한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지원이 수출확대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SB선보 서재욱 부사장은 “SB선보의 친환경 선박 기술은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미래 가치”라며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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