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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이 지난 16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와 해외 철도 투자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제공 |
이번 협약은 세계 각국의 철도 인프라 수요 증가와 신규 노선 발주 추진 움직임에 따라 KIND의 해외 인프라 사업개발 역량과 현대로템의 철도차량ㆍ신호ㆍ전력 등 전 분야에 걸친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최근 해외 철도시장에서는 PPP(민관협력) 방식의 사업추진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 재정만으로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민간의 자본과 운영 전문성을 결합한 PPP 사업모델은 재정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추진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KIND는 사업구조화ㆍ리스크관리ㆍ투자지원 등 PPP 사업 전반에서 전문성을 제공하고, 현대로템은 차량ㆍ레일솔루션 설계ㆍ제작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사업(해외 철도차량 사업 및 관련 레일솔루션 사업)과 관련한 정보의 상호교환 △유망 해외 철도사업의 공동 발굴 △해외사업에 대한 협약당사자 간 공동 출자·투자기회 제공 △중점 공동추진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복환 KIND 사장은 “철도 PPP 사업은 각국 정부의 재정여력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식이자 한국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IND는 현대로템과 함께 해외 철도 PPP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최적의 사업추진 모델을 구조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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