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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 남태령 전원마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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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7 09:48:55   폰트크기 변경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와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롯데건설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롯데건설은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오일근 대표를 비롯해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샤롯데 봉사단 55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애리 배우가 연탄 2000장과 라면 8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남태령 전원마을에는 80여세대 중 60세대가 연탄을 사용해 생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겨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남태령 전원마을을 포함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에 연탄 4만장과 라면 1000박스 등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도 연탄 4만장과 라면 1000박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과 라면은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1:3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왼쪽부터)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정애리 배우,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건설 제공.

현재까지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 수량은 올해를 포함해 서울 지역 44만장, 부산 지역 등 42만1500장 등 총 86만1500장에 달한다.

롯데건설은 ‘사랑의 연탄 나눔’ 외에도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임직원 가족동반 현충원 묘역단장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3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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