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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첫 현안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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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7 13:57:53   폰트크기 변경      
시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당정 협력 논의

구리시는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함께‘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 구리시청 제공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함께‘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구리시의회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리시 발전과 직결된 핵심 현안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대상 사업 등 총 15건이 보고·협의됐다. 특히 당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으로는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이 제시됐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구리도매시장 교통안전 개선,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검배근린공원 2단계 조성,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등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 보고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현안 사업과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공무원과 정당 모두 국민을 위한 봉사라는 헌법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리=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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