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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소아암 환아 위한 헌혈증 1004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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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8 09:05:17   폰트크기 변경      

대우건설 노동조합 김경환 수석 부위원장(왼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서선원(가운데), 대우건설 정종길 경영기획실장(오른쪽)이 헌혈증 후원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12일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헌혈증 1004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이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다량의 혈액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적시에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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