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코리아오리엔트라인(㈜KOL) 김빅토이라 대표 산업·고용·사회공헌 잇는 행보 주목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2-19 08:31:35   폰트크기 변경      
초록우산 기부부터 K-뷰티 수출까지…

㈜코리아오리엔트라인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난 5일 5억여 원의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5일 5억여 원의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김빅토리아 ㈜KOL 대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는 물론 산업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선박·해상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온 기업인으로, 오랜 기간 국내외 물류·수출 현장에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초록우산 기부 역시 단발성 후원이 아닌, 기업 활동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KOL은 여성 위생·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저소득 가정 여성과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됐다.

김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도움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최근 BK인터내셔널을 신규 설립하고, 여성 제품 및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BK인터내셔널은 기초 화장품과 여성 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고용 창출과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BK인터내셔널은 연구·기획·마케팅·물류 분야에서 단계적인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단기적인 유통 사업에 그치지 않고, 제품 기획과 브랜드 운영 인력을 국내에서 직접 고용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선박물류 및 해외 수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러시아 및 CIS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된 K-뷰티 제품을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외화 획득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물류·수출 경험을 갖춘 기업인이 뷰티·여성 제품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내 고용과 수출을 동시에 고려하는 사례는 드물다”며 “김 대표의 행보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초록우산을 비롯한 공익 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기업 활동과 연계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BK인터내셔널을 통해 여성 제품 및 K-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국내 경제와 고용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하고 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