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개량운영형 1호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사업 우협에 금호건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2-18 13:49:15   폰트크기 변경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사업 계획도/사진=국토부 제공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 1호인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건설이 선정됐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평택시흥확장고속도로주식회사’가 우선협상대상자에 뽑혔다.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현재 4차선인 이 도로를 6∼8차선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다. 총 42.6㎞(서평택분기점∼월곶분기점) 가운데 36.4㎞(서평택분기점∼남안산나들목)가 확장 대상이며 총사업비는 6800억원이다. 오는 2028년 착공해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시흥확장고속도로주식회사에는 이 사업 최초제안자인 금호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과 HL디앤아이한라 등이 건설투자자(CI)들과 키움투자자산운용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이 구성원이다. 설계사는 다산컨설턴트다.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우협 선정이 마무리되면 금호건설은 지난 2019년 제안 이후 6년만에 이 사업을 품에 안았다.


안재민 기자 jmah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안재민 기자
jmah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