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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12월19일)] 국립창원대,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성황 속 마무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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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9 08:30:52   폰트크기 변경      

▲ 국립창원대,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성황 속 마무리!
‘AI 혁신포럼 주도·도지사 표창·자율로봇경진대회 성과 지역중심대학 위상 입증’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이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포럼 좌장을 맡았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경상남도, 경남RISE센터, 도내 19개 대학 및 산학연계 기업·기관이 함께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플랫폼인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원전, AI, 산학협력 등 핵심 분야에서 혁신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혁신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컬대학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G-NEX는 ‘AI를 활용한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됐으며, 국립창원대는 △대학홍보관 △글로컬특성화관 △산학연계 기업 전시 △AI혁신포럼 △전국 대학생 경진대회 등 산업·교육·일자리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경남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써의 위상을 선보였다.

개막식에서 국립창원대는 ‘산학연협력 우수대학 표창’을 수상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박민원 총장은 ‘AI 글로벌 혁신포럼’에 좌장으로 참여해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확충 방안을 제시하며 포럼을 이끌었다.

또한 국립창원대–LG전자 협력으로 이룬 지역 대학 최초 LG전자 HVAC 연구소 학내 건립이라는 혁신 성과 발표와 산학협력 혁신포럼을 통한 지역혁신 생태계 발전 방향 논의, 원전 혁신포럼으로 산학연 및 규제기관이 바라보는 SMR제작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경남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끝으로 국립창원대 전국 대학생 자율로봇경진대회에 전국 단위 22개 대학생 팀이 참여해 자율주행, 제어, 센서 융합 기술 등을 활용한 미션수행 능력을 겨루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경기방식 도입을 통해 미래 로봇·AI 산업을 선도할 실전형 기술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새로운 시작을 알린 G-NEX가 경남 미래인재와 기업이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혁신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창원대가 지역혁신의 중심 글로컬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국립창원대 메타융합콘텐츠학부, ‘경남콘텐츠페어’ 빛냈다!


국립창원대 메타융합콘텐츠학부가 ‘2025 경남콘텐츠페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현장을 빛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메타융합콘텐츠학부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경남콘텐츠페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현장을 빛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내 콘텐츠 기업·창작자·대학 등 약 150여 팀이 참여해 웹툰, 게임, AR/VR, 캐릭터, AI·실감콘텐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경남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국립창원대 메타융합콘텐츠학부는 이번 행사 중 진행된 캠퍼스 스타 IR 대회에 참가해 ‘한국문화 콘텐츠 재인식 및 학습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발표를 펼치며 최우수상(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콘텐츠페어에서 전시한 작품을 기반으로 진행된 IR 발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기획력과 콘텐츠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국립창원대 부스는 문화테크노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게임 콘텐츠, AR 기반 체험 콘텐츠,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전공 특성을 반영한 학생 창작물로 구성됐다.


게임존에서는 △ERROR 406 △Connect K-CULTURE △지구를 삼키다 등 세 작품을 통해 게임 기획 및 개발 역량을 선보였고, AR 체험존에서는 △Neat, Young, Unique △Flip The Sample이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며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전시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버블유니버스 △Howmany; 몇 번 입었나요 △From under: the sound of △Nostalgic △DreamClub 등 감각적 몰입을 유도하는 작품들이 소개되며 학부만의 융합형 교육 성과가 드러났다.

이번 경남콘텐츠페어 참여는 메타융합콘텐츠학부가 지역 문화산업과 연계한 창작·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해 온 성과가 확인된 자리였다. 학생들은 작품 기획부터 제작, 전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경험을 쌓고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국립창원대 메타융합콘텐츠학부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을 공식 행사에서 선보이며 실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번 페어 참여와 최우수상 수상이 학부의 교육 방향성과 학생들의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이다.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현장 기반 교육과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상국립대, 경상남도 대학RISE사업단협의회 출범…도내 9개 대학 협력 네트워크 본격 가동

‘경남 9개 대학 RISE사업단,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성장 선도 역할 논의’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7일 진주시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경상남도 대학RISE사업단협의회’를 개최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RISE사업단(단장 황세운)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경남지역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진주시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경상남도 대학RISE사업단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경상남도 대학 RISE사업단협의회는 경상남도 RISE체계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대학 간 연계를 공고히 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해 경남대학교, 가야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9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 대학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 경상남도 대학RISE사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참여 대학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를 포함한 도내 9개 회원 대학과 경남 RISE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작성된 ‘협의회 회칙(안)’,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감사 선임(안)’ 등 협의회 운영의 기본 틀을 정립하기 위한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아울러 각 대학이 추진 중인 RISE사업의 1차년도 성과와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2026년 공동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황세운 단장(협의회 회장교 단장)은 “경남지역의 미래는 대학들의 혁신적인 역할과 상호 협력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대학들이 동반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지역 9개 대학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경남 RISE사업의 성공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체계 조성에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남도 RISE 사업 추진대학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동아대 의대 김병권 교수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동아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병권 교수.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병권 교수팀이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김병권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부산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체계 강화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

김병권 교수팀은 부산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책 연구,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활동 지원, 지자체·보건의료기관·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통한 공공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의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교육·진단·상담·예방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 및 다양한 예방 관리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 수준 향상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권 단장은 “그동안 지원단이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해 온 연구와 예방 관리 사업 활동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지역 중심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관리 체계 확립, 보건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온 노력으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통한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 해 온 우리 지원단의 전문성과 헌신이 다시 한번 확인돼 기쁘다”고 말했다.



▲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학생들, ‘2025 ㈜OK바이오랜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2025 ㈜OK바이오랜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학생들이 옥민(맨 오른쪽) ㈜OK바이오랜드 대표이사, 차재영(맨 왼쪽) 박사(연구소장)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응용생물공학과 학생들이 ‘2025 ㈜OK바이오랜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팀)과 우수상(2팀)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OK바이오랜드가 주최, ‘신기능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자연담(강지원·이가연·조은서)’ 팀은 ‘피로제로겔 개발 및 시제품 제작’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연담’ 팀은 동충하초의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및 항산화 효과를 이용해 간편형 건강기능 스틱젤리 제품 ‘피로제로겔’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CEC LAB(유가령·정유선·차유민)’ 팀은 ‘프리코스메틱 개발 및 시제품 제작’으로 새로운 개념의 ‘먹는 화장품’을 개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늘품(김성준·배덕환·박진철)’ 팀은 ‘실크소금 개발 및 시제품 제작’으로 건강 소금을 개발해 우수상을 받았다.

㈜OK바이오랜드 옥민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학생-교수-기업 연계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우수 기술 발굴과 실용화를 목적으로 열렸다”며 “수준 높은 성과를 거둔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물의 제품 실용화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학생들은 “교과과정인 캡스톤디자인(지도교수 진병래)을 통해 바이오 소재 발굴에서 시제품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바이오산업의 우수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전기공학과 학생팀,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왼쪽부터 동아대 전기공학과 김상효 교수, 강시은·최홍석·신정우·장준우 학생.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동아대 전기공학과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NUAIR팀(팀장 최홍석, 팀원 신정우·강시은·장준우)’은 최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CNT 음이온 기반 차량용 공기정화기’으로 우수상(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학회장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CNT 음이온 기반 차량용 공기정화기’는 대기오염 문제로 차량 내부의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밀폐된 차량 내 오염물질이나 외부 미세먼지로부터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CNT를 이용한 음이온 발생과 UV-C 살균을 활용, 차량 내부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함으로써 미세먼지와 세균 등 유해 물질로부터 탑승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수상한 팀은 동아대 창업지원단의 ‘창업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도움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 학술대회 참가와 발표를 진행했다.

팀장 최홍석 학생은 “1년간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가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다”며 “큰 도움을 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무한한 감사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정우 학생은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자료조사를 시작으로 3D 모델링, 내부 부품 검토 및 설계, 시제품 제작, 시제품 환경 테스트 등 1년간 프로젝트를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김상효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중국 장시재경대 홍콩동문회와 협약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건설관리 등 신기술 기반 연구와 교류 확대 추진’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지난 6일 중국 홍콩에서 장시재경대학교 홍콩동문회와 국제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지난 6일 중국 홍콩에서 장시재경대학교 홍콩동문회와 국제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 장시재경대 홍콩동문회 조셉임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건설관리 등 신기술 기반 연구와 교류 확대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산업 자동화 기술 교류 및 디지털 트윈·메타버스·건설관리 분야 R&D 협력 △관련 분야 기술 확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생태계 조성 협력 △관련 분야 인재 양성 및 인적자원 개발 공동 추진 △관련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 △각종 프로젝트 및 행사 상호 지원과 협력 등이다.

장시재경대 홍콩동문회는 정직, 지식, 인내 그리고 헌신을 핵심 가치로 설립된 단체로, 홍콩 내 재학생·졸업생 간 네트워크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국 선전 지역 제조기업 3천여 곳의 임직원을 비롯해 금융·비즈니스·법률·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네트워킹, 세미나, 사회 교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멘토링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ICT 및 AI 분야 국제 협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조·건설·디지털 기술 분야에서의 공동 성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동의대, 2025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및 시상

전자공 INTERFACE팀 대상 수상…총장상과 장학금 200만 원 수상


동의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임건)은 지난 12일 산학협력관 1층 PRIME 다목적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임건)은 지난 12일 산학협력관 1층 PRIME 다목적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활성화와 우수한 성과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기계, 전기, 전자, 로봇, 소프트웨어, 식품 등 다양한 전공에서 총 87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 결과 ‘견인 기능을 포함한 자율주행 물류 로봇 시스템의 개발’을 주제로 한 전자공학과 INTERFACE팀(이윤승, 김혁진, 박승규, 최성원)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총장상과 함께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로봇자동화공학과 Entity팀(주제: Unreal Engine 기반 로봇 운용 가상환경 구축)과 보로보로팀(주제: 시각장애인 안내로봇)이 선정되어 총장상과 1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3팀(식품공학과 미in떡, 기계공학과 슈어플레이어즈, 로봇자동화공학과 해피바이러스), 장려상 4팀(화학공학과 자취생/새출발, 식품공학과 치보리, 바이오의약학과 Shell We Dance)이 선정됐다.

이임건 RISE사업단장은 “팀별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경험하는 아이디어 창출, 기획, 설계, 제작 등의 전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다원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목표”라며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물을 토대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특허출원 및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신라대 RISE 사업단, 외국인 유학생 진로 설계부터 법·제도까지 취업역량 전방위 강화


강기룡 교수의 특강에 집중하는 외국인 유학생.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 사업단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라대 RISE 사업단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국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자기이해’, ‘진로 설계’, ‘취업 전략’, ‘법·제도 이해’ 등 4가지 핵심 역량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특강을 연이어 진행했다.

지난  8일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진로 및 취업 전략과 연결할 수 있도록 ‘MBTI 기반 자기이해·취업 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김해대학교 김미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성격 유형에 따른 △직무 적합성 △조직 문화 이해 △개인 역량 분석 방법 등을 안내하며, 유학생들이 한국 취업 시장에 보다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김해대 김미진 교수의 특강에 집중하는 외국인 유학생.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두 번째 특강으로 세현행정사무소 정세현 대표의 ‘행정사와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특강’이 9일 오전 열렸다.

정 대표는 △취업비자 취득 요건과 절차 △졸업 후 체류 자격 전환 과정 △준비 서류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졸업 후 취업성공 전략 및 진로 설계 특강’으로 세 번째 강의가 이어졌다.

정세현 행정사는 △이련서·자기소개서 작성 △직무 경험 정리 △면접 준비 등 구직 과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한국 기업 채용구조에 맞게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마지막 ‘근로기준법 특강’은 신라대 강기룡 교수가 맡았다.

강 교수는 한국에서 근로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노동관계 법규 △근로계약 시 유의사항 △권리·의무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정세현 행정사의 특강에 집중하는 외국인 유학생.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연이어 진행된 4개의 특강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준비 과정을 ‘자기이해 → 진로 설정 → 제도 이해 → 실전대비’로 체계화한 종합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취업 시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해 ‘심리’, ‘행정’, ‘실무’, ‘법률’ 영역을 균형있게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신라대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RISE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주를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ISE형 인재양성 모델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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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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