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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조감도. / 이미지 : 서울시 제공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서울 성동수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의 시공사 선정 절차가 본격화됐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은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 사업은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번지 일대 재개발을 통해 지하6층∼지상64층 높이의 아파트 143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보증금은 500억원이다. 전액 현금을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예정 공사비는 1조3628억4400만원(VAT 별도)으로 책정했다. 3.3㎡당 1140만원 수준이다.
조합은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2월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수주경쟁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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