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MCA 청소년회관 1층 Y카페에서 '대구시 의정참여단 사업 평가 발표 및 베스트 시의원 시상식'을 개최한다./포스터 : 대구YMCA 제공

[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대구YMCA(이사장 이충기)는 19일 오후  대구YMCA 청소년회관 1층 Y카페에서 '대구시 의정참여단 사업 평가 발표 및 베스트 시의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대구시 의정참여단의 모니터링활동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대구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5개 부문 베스트 시의원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참여단 은 해당 기간 동안 대구시의회 본회의,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위원회 등 총 105회의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조례 제·개정 실적 △출석률 △시정질의 △5분 자유발언 등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구분하여 종합평가했다.

베스트 시의원 선정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청소년·교육, 생태·기후위기, 청년일자리·산업혁신, 대중교통, 농업·소비자 등 5개 부문이다.

‘대구시 의정참여단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의정에 참여하여 모니터링함으로써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지방자치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홍덕률 전대구대 총장 등 3인을 의정참여단 공동대표로 위촉하고 지역대학교수 5분을 전문위원으로 구성하여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시의원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시민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구시민 20여 명의 의정참여단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발대식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이충기 대구YMCA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홍덕률 공동대표의 격려사, 오병현 기획실장의 사업 경과보고, 서병철 사무총장의 평가 기준 및 결과 브리핑, 의정참여단 활동 소감 발표, 베스트 시의원 시상 및 수상 소감,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덕률 의정참여단 공동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의회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지표 마련과 일반 시민들이 지방의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배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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