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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12월19일)]더 진주시, ‘주소정책 업무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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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9 08:31:12   폰트크기 변경      

▲ 진주시, ‘주소정책 업무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주소정책 협업·협력 등 노력 인정, 우수기관 선정’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유공’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유공’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의 2025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는 △홍보 활용 △주소부여 △사물 주소 △주소 정보시설 △주소정책 공공협업 △정책 협력 등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다.


진주시는 주소정책 협업·협력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행안부의 공모사업인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에 선정돼 주소정책 업무추진에 적극 협력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상세주소·사물주소 부여 사업에 노력함과 동시에 주소정보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도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소정책 추진에 큰 성과를 내어 보람되고, 특별교부세 또한 향후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소정책 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 진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올해 운영성과 종합점검·내년 사업 추진방안 모색’


진주시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17일 MBC컨벤션에서 진주에서 1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참여자와 수행기관, 각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6곳에 민간위탁으로 추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가운데 ‘복지 일자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모범적인 근무를 보인 참여자 4명과 수행기관 배치기관 담당자 3명 등 총 7명에 대한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1년간 수고한 참여자와 함께하는 만찬으로 이어지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김창연 진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참여자와 수행기관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기쁘다”면서 “아울러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역량과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 2025년 목욕탕 노후 굴뚝정비 ‘도내 1위’

         “인센티브 1억 3000만 원 획득”


진주시는 목욕탕 노후 굴뚝을 적극적으로 정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목욕탕 노후 굴뚝을 적극적으로 정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 추진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굴뚝 6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2023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7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 받았다.

올해는 최고 단계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1억 3000만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정비가 이뤄지도록 안전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굴뚝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의령4·26추모공원, 총경급 교육생 67명 헌화·묵념…역사적 책임 되새김


의령군은 43년 전 의령 우순경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령4·26추모공원’에 지난 17일 경찰대학 총경급 고위직 교육생 67명이 현장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고 있다. / 사진 :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43년 전 의령 우순경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령4·26추모공원’에 지난 17일 경찰대학 총경급 고위직 교육생 67명이 현장을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 책임을 되새겼다고 18일 밝혔다.

경찰대학 직무교육과장 이민수 총경은 “아픈 역사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그 무게가 피부로 와 닿았고, 오랜 세월 참아온 유족들을 뵈니 더욱 가슴이 아팠다”며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깊이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의령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경남 의령군 궁류지서에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지서 무기고에서 소총을 들고나와 마을 주민들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해 56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당시 정부는 사건을 보도 통제하며 은폐했고, 공식적인 추모도 이뤄지지 못했다.

의령군은 사건 발생 42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공식 위령제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추모공원 전체 조성을 완료해 국가 책임의 기억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완공된 4·26추모공원은 경찰 역사 순례길 코스로 지정되어 경찰 교육 과정에서 국민 인권과 공권력 책임을 되새기는 교육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만 해도 도경찰청 경찰공무원 60명, 경남경찰청 신임경찰 160명이 방문하며 추모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제2회 4·26 위령제에는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직접 참석해 유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는 43년 만에 경찰이 희생자와 유가족 앞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한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후에도 경찰은 고위직을 포함해 꾸준히 방문하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경찰이 공권력의 상징임을 강조하며, 제2회 위령제 추모사에서 “경찰의 진정성 있는 사죄를 유가족과 군민께서 포용과 화합의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유영환 유족대표는 “유가족들은 오랜 세월 경찰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무너졌다. 42년 만에 열린 첫 위령제에도 경찰은 오지 말아 달라고 할 정도였다”며 “이제는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이 아픈 역사를 딛고, 나라를 위한 더 나은 경찰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밀양시, 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 개최


18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을개최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8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을 열고, 밀양형 지속가능관광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환대와 치유(웰컴과 웰니스)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은 환대와 치유 기반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밀양시의회, 관광협의회,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관련 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기조 발표에서는 고계성 경남대 교수가 ‘밀양의 지속 가능한 여행과 관광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계성 교수는 밀양의 자연·역사·문화 자산을 연계한 통합적 관광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밀양만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이 관광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인 ‘환대(웰컴)’에서는 ‘가고 싶은 도시에는 그 도시만의 이야기와 콘텐츠가 있다’를 중심으로 지역 이야기와 자원을 활용한 관광 전략이 소개됐다.


이유안 신라대 교수, 김영훈 ㈜뭉치 대표, 장병수 밀양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이 발표에 참여해 밀양의 고유자산과 영남대로 활용 방안 등 지역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인 ‘치유(웰니스)’는 ‘생활 양식이 지속 가능한 여행방문자 산업을 가능하게 한다’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심리적·육체적 회복을 고려한 관광산업의 전환 방향이 공유됐다.


이병철 ㈜아영 산이정원 대표, 박재길 ㈜쥬스컴퍼니 이사, 모세환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대표가 치유와 쉼을 중심으로 한 관광사례와 적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포럼은 주제별 발표 이후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으며, 발표자와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문화자산과 관광산업의 연계 가능성, 관광도시로서 밀양의 정체성 강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밀양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관광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 창녕군공무원노조 장정석 위원장, 인사혁신처 표창 수상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공로 인정’


성낙인 창녕군수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인사혁신처 표창 수상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장정석 노조위원장에 대한 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표창 수상은 평소 창녕군 집행부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이 열린 소통과 합리적인 협의를 통해 노사 간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이 인정된 것으로 높이 평가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조위원장의 노력이 조직문화와 대민 행정 서비스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며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장정석 노조위원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개인이 아닌 조합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집행부가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창녕군 동훈 힐마루 골프 앤 온천리조트,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1500만 원 기부’


동훈 힐마루 골프앤온천리조트 김태훈(좌로부터 네번째) 대표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성낙인 이사장(좌로부터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지난 17일 동훈 힐마루 골프 앤 온천리조트(대표 김태훈)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 창녕군수)에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전했다.

창녕군 장마면에 위치한 힐마루 골프 앤 온천리조트는 2021년부터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1500만 원씩 기탁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올해까지의 기탁금은 총 8000만 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성낙인 이사장은 “추운 계절,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추위를 녹인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하동군, 필수 자치법규 마련율 99.2% 전국 지자체 1위

‘필수 자치법규 4분기 마련율 지자체 전국 최고 수준’


하동군청 전경. / 사진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이 필수 자치법규 정비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지방자치의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9일 법제처가 공개한 ‘지역별 필수 자치법규 마련 현황’에서 전체 262건의 필수 자치법규 가운데 260건을 제·개정해 마련율 99.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마련율인 92.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하동군이 법령 이행과 제도 정비에 있어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음을 보여준다.

필수 자치법규는 상위 법령에서 위임하거나 의무화한 사항을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제정해야 하는 조례나 규정을 말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핵심적인 장치다.

법제처는 이러한 자치법규의 마련 여부를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공개하고, 분기별로 현황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하동군은 그간 법령 공백 최소화와 행정의 예측 가능성 및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함은 물론, 상위 법령 개정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조례와 규정을 신속하게 정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위 법령의 개정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수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하동 옥종 딸기, 중남미 시장 첫 발..대한민국 최초 브라질 수출 성공

    브라질·싱가포르에 1톤, 3만 달러 규모 수출…17일 선적식 열어
    영국·사우디·브라질 최초 딸기 수출 3관왕…세계로 뻗는 하동딸기


하동군은 지난 17일 옥종농협에서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지난 17일 옥종농협에서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하동군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인 옥종딸기의 해외시장 확대 성과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적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옥종농협 관계자, 딸기 수출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 선적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딸기는 총 1톤, 3만 달러 규모이다. 특히 브라질로의 딸기 수출은 국내 최초 사례로, 하동 딸기가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지역 농산물이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하동군은 앞서 2023년 12월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국내 최초로 딸기를 수출하며 신선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힌 바 있다.


이번 브라질 수출을 계기로 하동 딸기의 수출 무대는 더욱 확장됐으며, 다양한 기후와 소비 환경을 가진 국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딸기 수출은 하동 딸기의 품질 경쟁력과 농가의 노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중심의 전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하동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합천군, 2년 연속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합천군청 전경. / 사진 : 합천군 제공


합천군(합천군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재정 효율화, 의료급여 특화사업 홍보 등 5개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하여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으며, 합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진료생활-하나로 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 욕구 해소와 의료 이용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요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 ‘우수기관’ 선정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률)는 2025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률)는 2025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렸으며, 약 1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5년 농업인 교육훈련사업의 성과와 2026년 교육훈련계획 및 핵심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농업인대학, 농업기계 교육훈련 등 우수기관 사례를 공유하였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큰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 수요조사를 통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기술 전문교육, 품목별 농업인 교육, 스마트 농업교육,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통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바쁜 영농 일정을 가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농업 기술 습득의 기회를 넓혔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에 대한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고, 합천군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제도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거창형 주민참여예산 모델로 전국 최상위 운영 역량 입증’


거창군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방재정 민주성ㆍ책임성ㆍ투명성 평가해 광역ㆍ시ㆍ 군ㆍ구 별로 각 1개씩 총 4개 기관만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거창군은 2018년, 2021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전국 군 단위 82개 지자체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운영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공감과 성장-진화하는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주민 예산학교 미래세대(초ㆍ중ㆍ고ㆍ대학생) 확대 운영으로 미래세대의 참여 환경 조성 △‘모방과 경연’을 주제로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제안사업 공모유형을 다양화해 창의적 행정문화 확산 △회의 진행보조자(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제안사업 현장방문으로 숙의행정 강화 △주민참여예산 운영 조례 정비로 제도적 기반 강화 등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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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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