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설공단 노사, 2025년 임금협약 체결
‘분규 없는 합의, 미래로 가는 약속…부산시설공단 노사 임금협약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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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과 대표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공단 본사에서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갈등보다 대화를 우선하는 노사문화 기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 노사가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20년 연속 무분규라는 보기 드문 노사 협력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 없이 이어져 온 이 성과는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과 대표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공단 본사에서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갈등보다 대화를 우선하는 노사문화 기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축적된 신뢰와 소통의 경험이 이번 협약에서도 안정적인 합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의 총인건비는 전년 대비 4.5% 이내에서 인상된다.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예산편성 기준과 인건비 인상률 지침을 준수한 범위 내에서 노사가 합의에 이르렀으며, 공공성·책임성·조직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결과다.
특히 이번 임금협약은 단순한 보수 조정을 넘어, 20년 무분규 노사관계를 지탱해온 상호 존중과 책임의 원칙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노사는 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며, 공단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20년 연속 무분규라는 기록은 노사가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시민 신뢰에 보답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대덕 노동조합위원장도 “분쟁 없이 합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자체가 공단 노사문화의 힘”이라며 “20년간 이어온 상생의 전통을 앞으로도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항만공사,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
‘부산항 주요 현장 동절기 안전관리 현황 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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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겨울철 혹한기 대비 부산항 주요 운영·건설현장의 안전점검 및 방한용품 지원을 추진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겨울철 혹한기 대비 부산항 주요 운영·건설현장의 안전점검 및 방한용품 지원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항만의 하역·건설현장은 옥외 작업 비중이 높고 강풍 및 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특성상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송상근 사장과 임원진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먼저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약 일주일간 이상권 건설본부장 주관 하에 부산항 신항 일대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저온·강풍·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위험의 사전예방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점검단은 △재해예방시설 설치 현황,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이행현황 △위험요인 차단 및 대응 매뉴얼 비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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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항만 운영현장에서는 간주태 운영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방문단들이 북항·신항·감천항 항만 근로자들을 방문하여 방한용품을 지급하며 안전한 작업을 당부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이어 지난 17일에는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김혜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합동 안전캠페인에 참여하여 부산항의 하역사 및 협회, 항만근로자들과 함께 겨울철 항만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같은 날 17일 항만 운영현장에서는 간주태 운영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방문단들이 북항·신항·감천항 항만 근로자들을 방문하여 방한용품을 지급하며 안전한 작업을 당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현장점검 시 근로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넥워머, 방한장갑 등 방한용품 약 760개를 지급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겨울철 현장은 추위로 인해 신체가 경직되기 쉬워 작은 부주의가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만근로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도시공사, '2025년 제8회 BMC 청렴골든벨' 개최
‘사례 중심의 퀴즈형 참여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반부패 법령 이해도 및 교육 효과 제고’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1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8회 BMC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1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8회 BMC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골든벨’은 퀴즈 형식의 참여형 교육으로,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법 조항 암기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출제 내용은 △청탁금지법 △공직자윤리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법령을 비롯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혼동하기 쉬운 상황에 대한 판단 기준을 다루는 등 실무 적용에 중점을 두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청렴은 단순한 원칙이 아니라, 업무 현장에서 매 순간 내려야 하는 판단의 기준”이라며 “이번 청렴골든벨을 통해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고민하면서,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 ‘우수지구’ 선정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범천동 안창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지구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에 선정되어 준공된 전국 102개 지구(농어촌 72지구, 도시 30지구)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 상위 17지구가 평가대상이었다. 전문가들은 현장 평가를 실시해 전국 11개 지구(농어촌 6지구, 도시 5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세부항목인 △노후주택 정비 사업 △안전확보 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분야였다.
부산진구는 특히, 범천동 안창마을은 빈집 정비 등 주거 여건을 잘 개선하고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 지역으로 심사 때 호평을 얻었다.
부산진구는 준공된 안창마을 외에도 2023년부터 3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엄광마을(가야동), 광산마을(당감동), 절골·미실마을(범천동)에 총사업비 128억58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기반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부산진구, 부산시 2025년 공원 여가문화 업무평가 ‘최우수’ 선정
‘15분도시 연계 공원이용시설 확충 및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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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부산시가 시행한 ‘2025년 16개 구·군 공원여가문화 업무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구·군의 공원 여가문화 기획, 공원 여가문화 운영, 시설 확충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부산진구는 2023년 공원 녹지행정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공원 여가문화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진구는 올해 △공원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부산진문화재 MOU체결 △15분도시 당감·개금 생활권 공원시설 활용 적극 홍보 △공원내 각종 건강·문화·예술행사 등 프로그램 개최 △양정꿈동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개금숲길공원 숲속산책로 조성, 가야감고개공원 황톳길 조성 등 시설 확충 △도시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용허가 건수 역대 최대 등이 공원 여가문화 기획· 운영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일상을 나눌 수 있도록 쉼과 문화가 만나는 친근한 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2025년 부산광역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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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5년 부산광역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자원순환 분야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 자원순환 기반시설 운영, 주민 참여 확대 등 자원순환 전반에 걸친 정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부산시 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시책 추진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부산진구는 그동안 분리배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재활용품 수거체계 개선과 자원순환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에 힘써왔다.
특히 부산시 최초로 커피박(커피 찌꺼기) 수거·재활용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던 커피박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선도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행정을 통해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부산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 기장군, 202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성료…학생·학부모 큰 호응
‘고교학점제부터 대입 전략까지, 고교학점제·대입 변화에 대응한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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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 ‘202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7일 정관도서관 어린이 소두방극장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전문 교육기관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한 ‘기장군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급변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도 높은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EBS 진학상담 대표 강사이자 종로학원 입시연구소 외부패널인 정동완 강사와 교육특구사업 자기주도학습센터장 황광희 강사가 맡아 △고교학점제! 120% 제대로 활용하는 입시 전략 △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실전 학습법 특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2028 대입개편 방향과 수능 및 학생부 평가 변화 등 최신 입시 흐름을 반영해 △학생부 전형 대비 전략 △정시 학습 로드맵 △ 대학별 전형 변화 분석 △등급대별 맞춤 지원 전략 △지역 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입시 정보 등 실질적인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신 경쟁률 전망 △학과별 선호도 변화 △수능 과목별 준비 포인트 △대학별 고사 대비 전략 등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입시 준비 방향이 명확해졌고, 우리 아이 성적대에 맞는 현실적인 전략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입시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대입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남구 문화가 있는 날, “소중한 소막마을, 소소한 행복”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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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 - 소중한 소막마을, 소소한 행복’ 공연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7일,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에서 진행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 - 소중한 소막마을, 소소한 행복’ 공연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막마을 주택을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마술 풍선쇼를 시작으로 남구립 욜드합창단 공연, 퓨전국악 무대,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정성을 담은 이번 공연이 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따뜻한 행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문화 공연을 확대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 2025년 구․군 민방위 비상 대비 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도 구·군 민방위 비상 대비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도 구·군 민방위 비상 대비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성과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비상 대비 및 통합 방위 분야 △민방위 분야 △기타 등 총 3개 분야, 2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비상 대비 태세와 통합 방위 태세 확립 정도, 민방위대 운영 효율성,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및 확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남구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2025년 충무훈련에서 16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드론 공습 테러 대비 시범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생활 민방위 교실, 생활 안전 체험 교실 운영, 민방위 대피소 찾기 부스, 민방위 퀴즈 골든벨 등 주민들의 비상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한 점도 인정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비상 대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유사시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갖추고, 각종 재해·재난은 물론 국가비상사태에도 주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튼튼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남구, ‘유엔남구대학로자율상권’ 제1회 윈터 유니브 스트리트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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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윈터 유니브 스트리트 페스타(1st Winter UNIV STREET FESTA)’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부산 남구 제공 |
부산 남구 유엔남구대학로자율상권조합(이사장 양선명)은 겨울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1회 윈터 유니브 스트리트 페스타(1st Winter UNIV STREET FESTA)’를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남구 용소로8번길 일원(경성대 앞 파리바게트 골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층과 상인,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겨울 테마 행사로, ‘찾고 싶은 거리·머무는 거리’로서 대학로 상권의 매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장에는 흰색 조명과 눈 내리는 거리를 연출한 ‘윈터 유니브 스트리트(Winter UNIV STREET)’, 동화 속 겨울 마을을 재현한 ‘크리스마스 빌리지’, 사진 촬영 공간과 굿즈존(기념품 판매 공간)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올모스트 팀의 뮤지컬 갈라 공연과 대학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며, 초청 가수 박다혜가 무대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영수증 트리 이벤트’도 운영된다. 축제 참여 점포에서 결제 후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모아 제출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상권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행사 기간 중 19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참여 점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자이언츠 선수 팬 사인회(황성빈, 나승엽, 이호준)’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산 냥즈 팝업스토어’, ‘유니브 소극장’ 등 특별 운영 공간도 마련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을 위한 크리스마스 플리마켓, K-문화 체험 공간(게임·전통문화·포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겨울 감성이 가득한 거리를 선사 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제1회 윈터 유니브 스트리트 페스타(1st Winter UNIV STREET FESTA)는 대학로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상인과 주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선주조, 기장경찰서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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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주조는 지난 16일 기장공장에서 부산기장경찰서와 부산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대선주조 제공 |
부산 명문향토기업 대선주조가 기장경찰서와 손잡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선주조는 지난 16일 기장공장에서 부산기장경찰서와 부산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선주조 최성욱 본부장과 권유현 부산기장경찰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기리는 감사장 수여식도 이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선주조는 내년 1월부터 자사 제품에 ‘시민과 함께 부산 교통 안전하이, 타면 착, 안전 착’ 문구를 기재해 시민들에게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양측은 2013년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사고 예방 등 총 5차례에 걸쳐 협업하며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민관이 힘을 합쳐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선진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 동래구 (재)동래장학회, 2026학년도 동래학숙 입사생 선발·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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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와 (재)동래장학회(이사장 조홍래)는 2026학년도 동래학숙 내발산동 공공기숙사와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을 병행 운영한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와 (재)동래장학회(이사장 조홍래)는 2026학년도 동래학숙 내발산동 공공기숙사와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을 병행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동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서울 강서구 소재로, 남학생 2명과 여학생 2명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생활 정도 50%, 학업성적 40%, 가산점 10%를 반영해 선발 후 지원하고, 학생 부담금은 월 12만원(식비 제외)이다. 다만, 부담금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은 2026학년도 개편에 따라 기존 홍제기숙사 1개소에서 동소문·홍제·한국체육대학교 행복기숙사와 독산동·개봉동 청년주택 5개소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원 인원도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며, 학생이 희망하는 기숙사에 개별 신청한 뒤 각 기숙사별 선발기준에 따라 입사가 확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수도권 기숙사 지원 확대는 특정 기숙사에 한정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선호를 반영한 실질적인 주거 지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홍래 이사장은 “동래학숙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계획에 따라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발과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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