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영주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를 하는 모습 입니다. / 사진 :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시정 요구 62건, 처리 요구 63건, 건의사항 14건 등 총 139건의 지적 사항을 도출했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일상경비 지출 관리 미흡 ▲각종 위원회 운영 방식 개선 필요 ▲설계 누락에 따른 잦은 변경 지양 등이 포함됐다.

12월 19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일반회계 1조 60억 원과 특별회계 1010억 원을 합한 총 1조 107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50억 원(0.45%)이 증액된 규모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동료 의원들께서 제기한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이 현장 중심의 행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 5분 발언 / 사진 :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휴천2동·휴천3동)은 12월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이 기존의 볼거리 중심에서 먹거리 중심, 체류형 관광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영주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축제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천 김밥축제’, ‘구미 라면축제’, ‘대구 치맥축제’ 등 지역 먹거리를 테마로 한 축제들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언급하며, “영주 역시 풍부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과 감성을 더한 먹거리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전 의원은 “축제의 성공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과 상인, 청년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는 이미 뛰어난 먹거리와 특산물,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며 “먹거리 중심의 상생형 축제를 통해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 경북전문대 간호학과 로타랙트 클럽 창단

경북전문대 간호학과 로타랙트 클럽 창단식 / 사진 :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간호학과 로타랙트 클럽이 18일 경북 영주시 남서울웨딩홀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연말 부부합동 송년주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로타랙트 클럽의 첫 정기모임을 겸해 열렸다. 행사에는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과 임영순 지도교수, 내빈, 간호학과 로타랙트 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창단식에서는 로타랙트 클럽 회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클럽기 전달이 이뤄졌다. 영주중앙로타리클럽 서영탁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예주 학생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창단을 축하했다.

최예주 초대 회장은 “간호학과에서 배운 전문성과 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정기모임에서는 클럽 운영 방향과 향후 봉사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영주중앙로타리클럽 측은 로타랙트 클럽의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리더십 함양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로타랙트 클럽은 향후 영주중앙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역량 강화 연수 실시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역량 강화 연수 실시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17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담업무 담당자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다양한 학생 문제행동 유형을 이해하고, 유형별 맞춤형 중재 방법을 익혀 실제 상담 장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정하나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교 현장 문제행동별 맞춤형 중재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내현화·외현화 문제행동의 특성과 원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 기반 중재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학생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임미애 국회의원,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 달성

     더불어민주당·경실련·한국농정신문·한농연·한수연 등 잇단 선정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 / 사진 : 송용한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각계로부터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연이어 선정되며 국감 우수의원 5관왕을 달성했다.

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한국농정신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수연) 등 공신력 있는 기관·단체의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임 의원은 농작업 안전재해와 농업인 산업재해 사각지대 문제를 비롯해 ▲논콩 수매 및 전략작물 정책의 한계 ▲K-푸드 확산 속 국산 원료 사용 미흡 ▲온라인 도매시장 구조 개선 필요성 ▲농지 투기와 직불금 왜곡 ▲친환경 임차농 제도 개선 등 농업·농촌·어촌 전반의 현안을 폭넓게 지적했다.

또한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의 실효성,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운영 문제, 숲가꾸기 사업의 관리 부실, YTN 지분 매각 과정의 문제점, 어상자 위생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해양경찰청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을 통해 드러난 해경 조직 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짚으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미애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 시간을 한 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각오로 준비했다”며 “국감에서 지적한 문제들을 향후 입법과 정책으로 연결해 농어업과 농어촌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전문대, RISE사업 연계 ‘2025 진로체험DAY’ 운영

경북전문대, RISE사업 연계 ‘2025 진로체험DAY’ 운영 / 사진 :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9일 교내에서 영주중학교 3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진로체험DAY(2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전문대학교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지역 중학생들이 대학 전공과 연계된 실습 중심 체험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군사학과, 물리치료학과, 항공서비스경영과, 항공정비·드론융합과, 호텔외식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해 실제 대학 실습 환경을 활용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격 체험, 물리치료 실습, 항공 안전 훈련 시뮬레이션, 항공 정비·드론 체험, 제과 디자인 실습 등에 참여했다.

경북전문대학교 RISE 사업단 이중섭 단장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5년 교육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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