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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792세대 주택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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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9 16:25:5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임성엽 기자]도곡개포한신아파트가 지상 49층 792세대 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8일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강남구 도곡동 464번지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한 도시ㆍ건축ㆍ경관ㆍ교통ㆍ재해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곡개포한신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남부순환로, 언주로가 교차하는 매봉터널 사거리에 있다. 주변 재건축 단지와 스카이라인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매봉산에서 양재천으로 연결되는 통경축을 확보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

매봉역에서 독골공원과 가로공원(우성4차)을 거쳐 양재천까지 이어지는 연속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남부순환로 변에는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형 공공시설을 배치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단지를 조성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사업이 본격화되며 도곡동 일대 재건축 단지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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