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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엔지니어링, ‘창원지법 마산지원’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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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23 17:44:14   폰트크기 변경      
공사비 358억ㆍ설계비 14억…2028년 준공 목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 사진=선진엔지니어링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선진엔지니어링)가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신축 설계공모’를 거머쥐었다.

23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최근 이 공모에 대한 심사결과, 선진엔지니어링이 최종 투표에서 총 7표 중 6표를 받아 건축사사무소 광장(1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로써 선진엔지니어링은 약 14억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확보하게 됐다.

당선작은 ‘예화도정(禮和道庭)’을 주제로 향교 정신을 현대 법원건축의 공간 언어로 재해석해 ‘시민에게 열린 법원’을 구현했다.

민원, 법정, 업무 공간의 위계를 분명히 드러내는 ‘예(禮)’, 무학산과 천주산의 지형 흐름을 하나의 공공축으로 연결한 ‘도(道)’, 도시ㆍ자연ㆍ시민을 잇는 공공 플랫폼으로 확장한 ‘화(和)’의 개념을 설계 전반에 일관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진입부에 조성된 ‘시민의 정원’을 시작으로 법정과 청사를 관통하는 ‘법의 마당-공감의 마당’ 보행축, 자연광이 스며드는 개방형 법정 로비, 판사ㆍ직원 연구공간 ‘법리정’, 협업 라운지 ‘지화라운지’ 등은 이용자와 구성원 모두의 공간 경험을 섬세하게 고려한 계획으로 호평을 얻었다.

법원행정처는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내 두척동 일원 대지면적 1만6500㎡ 부지에 추정 공사비 약 358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1만2581㎡ 규모의 창원지법 마산지원을 신축할 계획이다. 목표 준공 시점은 2028년 2월이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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