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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황유민 프로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대보그룹 제공 |
대보그룹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파주 서원힐스에서 KLPGA 시즌 최종전으로 개최된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15번홀(사우스코스 6번홀) 하우스디 존에 티샷이 안착한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4차 연장 끝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황유민, 대상과 최저타수상 2관왕 유현조 등 △대상 △상금왕 △역대 우승자 △홀인원의 주인공 등을 포함한 16명의 선수 이름이 포함됐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하우스디는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보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로 대보건설은 민간과 공공 아파트 약 7만가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창업주 최등규 회장은 청년고용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으로 2007년 이후 대졸 신입사원 채용 등 일자리 마련을 지속해왔고 올해는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우스디 존 기부금을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쓰게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지난 2000년 이후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제 21회 그린콘서트를 개최했다. 누적 관람객은 약 62만명, 누적 기부금은 약 7억3000만원이다. 휴먼에이드는 2016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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