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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청사 전경/사진:양주시 제공 |
양주시가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24년 실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A)을 달성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감사체계의 효율적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군별 전체 심사등급(A~D등급)을 공개한다.
올해는 총 48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양주시는 인구 30만 명 미만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평가하는 ‘내부통제 지원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감사활동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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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2025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나홀로 덕정에’성황리 마무리했다./사진:양주시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양주시가 연말을 맞아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와글와글센터, 덕정길)에서 운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나홀로덕정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연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양주시 대스타 ‘벌쏘강’이 집을 비운 영화 ‘나홀로 집에’ 콘셉트를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에 몰입하는 모습이 두드러졌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공간 곳곳에서 웃음과 대화가 이어지며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금고 암호 해독 미션 △단서 찾기 체험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주민들은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덕정 도시재생사업 6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도시재생을 이렇게 재미있게 접한 것은 처음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연말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고 도시재생의 의미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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