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3차 현장설명회(현설)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2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용호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이날 개최한 3차 현설에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동원개발 등 3개사가 자리했다. 앞서 동원개발이 1~2차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하며 시공권 확보에 공을 들여온 가운데, 롯데건설과 HDC현산이 새롭게 현설에 나오면서 내년 1월30일 마감하는 입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3차 입찰 조건도 지난 1~2차와 동일하다. 부속 서류를 포함한 입찰 제안서를 마감 전까지 전자조달시스템과 조합에 제출하고, 보증금 60억원을 전액 현금이나 입찰 이행보증보험 증권(시공사 선정총회 날부터 영업일 14일 이내 현금 납부 조건)으로 납입해야 한다. 입찰 이행보증보험 증권 보증기간은 120일이다.
이곳은 성산구 용호동 67-2번지 외 1필지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8층 아파트 9개동 1048가구와 부대ㆍ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