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브랜드 마이티케가 최근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에 공식 론칭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마이티케는 종합식품 유통기업 주식회사 대관(대표 류창수)의 오랜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주)대관은 1993년 설립 이후 K-food의 해외 유통을 선도해 왔으며,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마이티케 브랜드는 약 10년 전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며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러한 장기적인 해외 시장 경험은 글로벌 소비자 취향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

실제 (주)대관은 식품산업 발전과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 식품ㆍ외식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훈하며 기업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마이티케는 단순한 인스턴트 커피를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깊고 균형 잡힌 맛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커피 한 잔이 하루의 분위기를 바꾸고, 잠시나마 여유와 긍정적인 모닝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이 제품 전반에 담겨 있다.

중국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티케는 글로벌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한 향미 설계와 품질 관리를 이어왔으며, 이러한 노하우는 미국 시장 진출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마이티케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전역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티케 관계자는 “한국 식품 산업이 수출 중심에서 브랜드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티케의 행보는 장기적인 해외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의미 있는 글로벌 도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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