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2025 하반기 베스트상품] 다양한 분절형 PSC거더 개발…탈현장건설 시장 ‘크리에이터’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2-30 06:01:03   폰트크기 변경      
인터컨스텍 - 세그빔

고령화·사고·工期 문제 해결사
로봇 도입, 품질·효율성도 강화


[대한경제=박흥순 기자]인터컨스텍은 1999년 설립 이후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PSC) 거더 기술을 선도해 온 교량 전문기업이다. 2001년 건설기술 분야 최초로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IPC 거더를 통해 기술의 기준을 제시했으며, 이후 세그빔(SegBeam)ㆍ세그박스(SegBox)ㆍ세그아치(SegArch) 등 다양한 분절형 프리캐스트 공법을 개발해 국내 OSC(탈현장건설) 시장을 개척해왔다.


세그빔 이미지. /사진:인터컨스텍 제공


이 중 주력 제품인 세그빔은 대한민국 PSC-I형 분절거더 시장을 연 혁신적인 공법이다.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5~7개의 세그먼트를 현장에서 접합하고 긴장하는 방식을 적용해, 기존 현장 타설 공법 대비 저형고 장경간 구현이 가능하다. 이는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 부족과 고령화, 공기 지연, 안전사고 위험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특히 일반 구간에는 70㎫, 접합부에는 90㎫의 고강도 콘크리트를 적용해 프리캐스트 거더의 접합부 취약성을 완벽히 보완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PSC-I형 거더의 한계 지간장인 55m를 넘어 최대 70m까지 시공이 가능해져 강합성 거더의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실제 새만금 3공구 남북도로 현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65m 가설 실적을 기록하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충북 괴산군 1공장 전경 /사진:인터컨스텍 제공


충북 괴산에 위치한 생산기지에서는 교량 분야 프리캐스트 제품뿐만 아니라 TBM 실드 세그먼트, 경량골재콘크리트(ALC) 등 건축자재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인터컨스텍 관계자는 “최근 착공에 돌입한 제3공장에 로봇 등을 활용한 첨단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프리캐스트 생산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품질 안정성과 시공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기술부
박흥순 기자
soon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