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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투명성ㆍ안전성 높였다”…서울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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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24 11:28:3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서울특별시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시장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건설현장의 투명성ㆍ안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2023년 7월 민간 건설사들에게 동영상 촬영ㆍ기록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시는 그간 건설 안전에 기여해 온 공공ㆍ민간부문 우수현장을 대상으로 표창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시장표창 수여식’ 기념사진. / 사진: 서울시 제공.


구체적으로 최우수상 공공ㆍ민간부문 각 1곳, 우수상 공공 7곳, 민간 8곳 등 총 17곳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곳은 공공부문에서는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극동건설), 민간부문에서는 공평구역 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현대엔지니어링) 현장이다.

우수상 수상자로 공공부문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건설공사(현대건설)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 건설공사 1공구(코오롱글로벌)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공사(한백종합건설)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 건립공사(CJ대한통운,장위건설)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건설공사(SK에코플랜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아파트 건설공사(HS화성) △진접선(4호선연장)차량기지 건설 2공구 전차선공사(우민전기) 등 7곳이 선정됐다.

이어서 민간부문은 △성수동 K-Project 복합개발 신축공사(삼성물산)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HDC현대산업개발) △상도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사업(GS건설)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현대건설)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 업무시설 신축공사(우미건설)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 복합용지 신축공사(HDC현대산업개발) △신사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리엘에스앤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신축공사(한화 건설부문) 등 8곳이 선정됐다.

김승원 시 건설기술정책관은 “서울시 안전을 위해 현장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서울시 공사장 곳곳에 동영상 기록관리를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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