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025년 국제교류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도내 초‧중‧고 137개교 국제교류 업무 담당자와 2026년 국제교류 운영을 희망하는 교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올해 국제교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국제교류 운영 성과 보고 ▲우수학교 시상 및 국제교류 활성화 유공교원 표창 ▲2026년 국제교류 운영 계획 안내 ▲우수학교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국제교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제교류 운영 우수학교 15개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국제교류 분야 공적이 뛰어난 교원 6명을 선발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는 등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제교류는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시야와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핵심 교육 활동”이라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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