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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제 비안면분회 노인회장이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쌀 31포(2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의성군 제공 |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은 박한제 노인회장이 직접 농사지어 도정한 쌀을 기탁한 것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 노인회장은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1월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기부를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박한제 비안면분회 노인회장은 “추운 겨울,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쌀밥 한 끼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금순 면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한제 노인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비안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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