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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위한 활동이 마일리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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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24 17:20:28   폰트크기 변경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 새해부터 포인트 지급 확대

눈 치우기ㆍ불법 광고물 정비ㆍ자원봉사 등


서대문구 제공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서대문구는 새해부터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을 통해 2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포인트 지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반려동물 동반 활동 등에 포인트를 지급했는데 앞으로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불법 광고물 정비 △걷기 △탄소중립 실천 △재난 안전 퀴즈 풀기 △자원봉사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쌓인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1P=1원)돼 서대문구 내 식당, 카페, 전통시장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올해 10월21일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의 포인트 통합관리 플랫폼인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을 출시했다.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 5100명을 돌파했다.

앱 출시 이벤트에도 구민들의 많은 참여가 잇따랐다. 가입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한 250명과 하루 만 보 이상 걷기를 20일 이상 달성한 451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개개인의 혜택으로, 나아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로 이어주는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을 구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로 검색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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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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