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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생활체육' 장벽 허물다…광주시체육회, 유소년 구기종목 교류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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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26 19:23:24   폰트크기 변경      
국비 5천만원 확보, 전국 규모 화합 장 마련…전갑수 회장 "통합 성장 모델 구축"

[대한경제=김건완 기자] 광주 체육 꿈나무들이 겨울 코트 위에서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하나가 됐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학생이 함께하는 '단체 구기종목 지역교류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구와 핸드볼 2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경기장은 학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광주광역시 체육회 '지정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지역교류전' 농구 경기. / 사진: 광주시체육회 제공

농구는 동강대 체육관에서 초·중학생 18개 팀 220여 명이, 핸드볼은 조대여고 체육관에서 10개 팀 140여 명이 참가해 승패를 겨뤘다. 특히 학교 운동부와 스포츠클럽, 민간 클럽 학생들이 실력으로 맞붙는 진풍경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지역 대회를 넘어 전국 규모의 교류전으로 격'을 높인 점도 주목된다. 경남 거제, 충북 청주, 전북 익산과 정읍 등 타 시·도 선수단이 대거 광주를 찾았다. 참가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기술을 교류하고 멘토링을 주고받으며 통합형 성장 기반을  다졌다.

앞서 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2025년도 단체 구기종목 지정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전문선수반 지역교류전'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발 빠른 행정력을 보였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지정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전문 선수와 동호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과 통합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열한 접전 끝에 치러진 이번 대회 결과 농구 초등부 우승은 우산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맨투맨스포츠클럽, 공동 3위는 거제스포츠클럽과 청주라이프타임에게 돌아갔다.

중등부에서는 문화중학교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맨투맨스포츠클럽B가 준우승, 방림스포츠클럽과 빛고을스포츠클럽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핸드볼 종목에서는 익산스포츠클럽이 클럽부 우승을, 농성초(남)와 효동초(여)가 학교운동부 우승을 각각 거머쥐었다.


김건완 기자 jeo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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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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